<(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오아시스가 돌아왔다.
비록 오아시스의 광팬은 아니지만(심지어 ‘Don't Look Back in Anger’ 포스팅에서는 좀 재미없고 밋밋한 느낌이라고까지 말했지만) 어린시절부터 오랫동안 그들의 음악을 들어왔기에 반가운 마음은 어쩔수가 없달까?
어제 친구에게 오아시스 재결합 소식을 듣고선 오늘 운전하는 내내 또 운동하는 내내 오아시스를 듣고 또 들었다. 오늘같은 날은 들어줘야 한다. 팬이 아니라도 무조건.
오늘의 한곡 ‘Champagne Supernova’.
오아시스를 대표하는 앨범인 2집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의 마지막 트랙이다. 밥 딜런이나 <서칭 포 슈가맨>의 로드리게즈 등을 연상시키는 포크 풍의 전반부와 오아시스하면 떠오르는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후반부의 조합이 인상적인 곡이다. 앨범 버전으로 7분, 라디오 버전으로도 5분이 넘는 아주 긴 곡임에도 지루할 틈이 없는 듣는 즐거움이 넘치는 곡. 들어보시길!
Champagne Supernova
Songwriter: Noel Gallagher
[하루한곡]
257: Ben Westbeech - So Good Today
258: Michael Jackson - Loving You
259: Tenacious D - ...Baby One More Time
260: George Benson & Al Jarreau - Summer Breeze
261: Mark Ronson - Valerie (Feat. Amy Winehouse)
262: Lady Gaga & Bruno Mars - Die With a Smile
263: 선우정아 - SHUTTHEFXXKUP
264: Arctic Monkeys - I Bet You Look Good on the Dancefloor
265: DAY6 -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266: Oasis - Champagne Superno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