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미니 5집 〈The Book of Us : Gravity〉
- 2년여 만에 펼치는 데이식스 예찬론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자, 운동선수 더 나아가 장삼이사의 보통 사람들까지도 활동이 오래되고 경력이 쌓이면(=나이가 들면) 스타일이라는게 생기기 마련이다. 특유의 스타일은 장점으로도 인정받지만 반대로 적지 않은 경우에서 한계로 지적받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멤버 모두가 함께 곡을 쓰고, 함께 연주하며 또 같이 노래하는 데이식스는 정형화되기 어려운 스타일이다. 일반적으로 밴드가 보컬의 음색 또는 장점에 맞춰 곡을 내야하는 속사정을 생각해볼 때 데이식스는 어마어마한 장점을 가진 밴드다. 한마디로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기대되는 밴드.
공개된지 5년이 지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역주행 중이다. 사랑 타령하는 유행가가 아닌 청춘의 이야기,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나는 이 곡이 YB의 ‘나는 나비‘처럼 아주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포텐을 담고 있는 곡이라 생각한다. 어디 한번 지켜봅시다. 5년~10년 뒤를.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작사: Young K
작곡: Jae, 성진, Young K, 원필, 홍지상
편곡: 홍지상
[하루한곡]
256: Nicky Youre & dazy - Sunroof
257: Ben Westbeech - So Good Today
258: Michael Jackson - Loving You
259: Tenacious D - ...Baby One More Time
260: George Benson & Al Jarreau - Summer Breeze
261: Mark Ronson - Valerie (Feat. Amy Winehouse)
262: Lady Gaga & Bruno Mars - Die With a Smile
263: 선우정아 - SHUTTHEFXXKUP
264: Arctic Monkeys - I Bet You Look Good on the Dancefloor
265: DAY6 -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