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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May 10. 2019

배움을 실천하기

19년 4월 4일 : 별칭

 이름보다 별명으로 불러보니 학우들과의 친근감이 더 느껴집니다. 마치 어렸을 때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평소에도 이렇게 불러보고 싶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희망제작소의 소장으로 일하면서 직원들에게 소장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는 사람간의 거리감을 줄여야 좋은 의견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원순씨’로 불렀답니다.

 학우들이 별칭을 정하라고 해서 기쁘게 정했습니다. 

※ 나에게 나쁜 감정이 올라올 때에 별명을 붙여주고 싶습니다. 그러면 나쁜 감정과도 친해질 것 같습니다.


19년 4월11일 : 응시

 상대를 응시하고 이야기를 할 때와 외면할 때의 상대방의 태도를 살펴보았습니다. 상대가 응시할 때는 말하는 사람이 말을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외면을 하거나 딴청을 부리면 말하고 싶은 욕구가 사라집니다. 

 이 실험을 하고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대화하는 태도를 살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화 중에 말하는 사람과 눈을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말을 듣고 대답은 하지만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이 들었습니다. 

※ 비언어적 표현이 언어적 표현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 자신도 그렇게 대화를 했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대화중에 상대를 응시하는 태도를 가져야 되겠습니다. 


19년 4월 18일 : 습관

 교수님의 강의를 들고 습관이 중요함을 느낍니다. 골프 동작을 바꾸기 위해 200번 넘게 매일연습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의 잘못된 습관을 바꾸지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했나 돌아봅니다. 

 ※ 나쁜 습관목록을 만들고, 습관을 고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노력합니다.

 - 나쁜 습관을 바꾸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즉 자기 훈련을 합니다.

 - 일과 시간을 관리하는 계획표를 만듭니다.
 - 강점과 약점을 알고 과대평가나 과소평가하지 않습니다.

 - 내가 바꾼 나쁜 습관과 새로 생긴 좋은 행동을 실천일기로 쓰겠습니다. 
   

19년 5월 2일 : 사실과 해석

 왜 사실과 해석을 구별하지 못했을까요? 즉, 내담자에게도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착각하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과 해석을 구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매일매일 자기성찰을 통해 사실과 해석을 구분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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