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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Jun 20. 2019

내면이 강한 아이로 키우기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김종원, 청림라이프, 2018, 190526)

저자는 SNS에서 10만 명이상의 구독자가 있다. 사색과 인문학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줄 수 있다. 


혼자 있으면서도 강한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내면의 힘을 아는 사람들이다. 내면의 힘을 키워야만 성공할 수 있다. 어려서부터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어야 한다.

 강한 내면을 가진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면


1.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아는 아이
 칸트, 니체 등 위대한 철학자들은 태어나 죽는 날까지 집에서 멀리 떠난 적이 없다. 그들은 자기가 사는 지역에서 산책하며 세상을 바꿀 무언가를 발견했다. ’지금 여기에서 찾지 못하는 사람은 어디에 가도 ‘진정한 나’를 찾지 못한다. --
 나를 찾고 싶다면 조용히 혼자 나와의 대화를 나눠야 한다. 오래된 나를 떠나야지, 내가 사는 나라를 떠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아이의 내면을 강하게 하고 싶다면, 네 가지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아이가 스스로 계획을 세워 떠나게 하라.”
 “아이가 최대한 혼자 많은 것을 처리하게 하라.”
 “동네 놀이터에서도 내면을 찾을 수 있다.“
 “놀이터에서 찾지 못하면 유럽에서도 찾지 못한다.”---
 아이가 무언가를 주도할 수 있게 하라. 
 

2. 기다려라, 생각하라
 시인 타고르는 학교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였던 학생은 아니었다. 어린 타고르는 열한 살 때 아버지와 함께 히말라야로 4개월간의 여행을 떠났고, 훗날 당시 기분과 느낌을 이렇게 표현했다.
 “여행자는 자신의 문에 이르기 위해 모든 낮선 문을 두드려야 하고, 마지막 가장 깊은 성소에 다다르기 위해 온갖 바깥 세계를 방황해야 한다.”
  강한 내면을 가진 아이로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타고르는 바로 이 두 가지 방법으로 강한 내면을 얻었다. 기다리고 생각하는 것, 어른들, 바로 부모부터 시작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강인한 내면을 가진 사람은
 홀로 앉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이다.


 길가에 핀 꽃 한 송이에서
 거대한 대지를 발견할 수 없다면
 아무리 거대한 대지 앞에 서 있어도
 꽃 한 송이 하나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내면의 크기가 
 그 사람의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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