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창작노트

착하신 예수님

기도하는 詩

by 마음 자서전

착하신 예수님,

도대체 사람 영혼이 얼마나 단단하게 굳어졌으면,

당신의 참상을 보고도 눈물을 흘리지 않는단 말입니까?


착하신 예수님,

도대체 사람 가슴이 얼마나 단단하게 굳어졌으면,

당신의 아픔을 보면서 동정의 신음을 내지 않는단 말입니까?



착하신 예수님,

제 귀로는 “죽여라, 죽여라! 십자가에 못 박아라!”

외쳐대는 군중의 저 무서운 함성을 차마 들어 넘길 수가 없습니다.


<세기의 기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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