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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Nov 14. 2016

죽기 전에 후회하는 다섯 가지


2012년 새해, 영어권에서는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다섯 가지 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 이라는 책이 화제였다. 수년간 오스트레일리아 말기환자 병동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보살폈던 간호사 브로니 웨어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던 글들을 모아 책을 낸 것이다.


1. 내 뜻대로 살 걸 : 남의 시선이나 기대에 맞추는 삶을 사느라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누리며 사는 진짜 삶을 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 용기 없음을 후회했다.

2. 일 좀 덜 할 걸 : 대부분 남성 환자들이었다. 쳇바퀴 돌듯 직장에 파묻혀 사는 동안 자식의 어린 시절, 부인과의 따뜻한 가정생활을 놓친 것을 후회했다.

3. 화 좀 덜 낼 걸 :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살았던 후회했다.  분노와 감정을 너무 숨기고 살아서 병으로 이어졌다는 생각이 컸다.

4. 친구를 챙길 걸 ; 오랜 친구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걸, 그 소중함을 이제야 깨닫다니!! 하는 후회가 있었다.

5. 도전하며 살 걸 : 내 행복을 위해  좀 더 도전해보지 못한 것도 후회했다. 현실에 안주하느라 좀 더 모험적이고, 좀 더 변화 있는 삶을 살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2016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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