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음 자서전 Oct 01. 2022

지공도사의 건강법

노인이 지하철에서 할 일

 

  만 65세가 되면 지하철을 무료이용합니다. 이를 지공도사라고 하지요. 노인들이 지하철을 공짜로 타는 건 좋은 데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습니다. 노인은 경로석을 벗어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무료로 타는 노인들이 유료로 타는 일반석에 서서 있으면 유료승객이 불편해합니다. 무료승객이 유료승객의 권리를 침해하는 게 아닐까요?

 노인은 다리의 힘이 점점 약해집니다. 다리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많이 걷고, 될 수 있는 대로 서 있는 게 다리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섯 개의 공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생을 두 손으로 다섯 개의 공을 던지고 받는 게임이라고도 합니다.

다섯 개의 공은 '일, 가족, 건강, 친구, 자기 자신'입니다.

인간은 살면서 끊임없이 다섯 개의 공을 던지고 받아야 합니다. '일'이라는 공은 고무공이라서 땅에 떨어뜨려도 튀어 오릅니다. 다른 직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 친구, 가족, 자기 자신'이라는 나머지 네 개의 공은 유리공입니다. 떨어뜨리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흠집이 생기고, 금이 가거나 깨져 버립니다.”  

   

  이 가운데서도 건강이 첫째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겁니다. 건강해지는 방법 중의 하나가 다리의 힘을 키워는 겁니다. 무리하지 않다면 앉기보다는 경로석 근처에서 서서 간다면 다리 근육도 좋아지겠지요.    

221001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