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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Oct 02. 2022

"I love mam"

아이 사랑

"I love mam"     

아들은 미국으로 간 지 14년이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3명의 손주를 보았습니다. 막내는 올해에 어린이집을 갔습니다. 며느리가 3명의 아이를 키우느라 많이 힘이 들 겁니다. 그러면서도 세 명의 아이들을 말합니다.      

“세 명의 아이들이 각기 다른 점이 많아요.”     

첫째는 아들이고 둘째와 셋째는 딸입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막내딸 이야기입니다. 며느리는 오전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오후에 데리러 갑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오늘은 아이들에게 “I love you”라는 말을 가르쳤답니다. 그런데 막내딸 ‘리나’는 이렇게 말했답니다. 


 “No, I love mam“     


이 말을 선생님이 며느리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선생님이 이런 아이는 처음 본다고 했습니다. 며느리가 ‘아이에게 준 사랑을 아이가 느끼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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