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엑스포
aT센터란 곳에서 막스포가 열렸다. 막스포는 막걸리 엑스포를 말한다. 인터넷으로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입장이다. 어제 인터넷으로 사전 등록을 하려니까 마감이 되었다. 현장 등록은 5천 원을 내야 한다. 5천 원을 낼 생각으로 신분당선을 탔다. 양재 시민 숲 역에서 내렸다.
현장에 가니 사람들이 많다. 현장 발권을 하려니 큐아르 코드에 인적 사항을 입력했다. 매표소로 가서 입장료를 낼 생각을 했는데 65세 이상은 무료입장이라고 써 붙여놓았다. 손목에 입장 팔찌를 차고 입장을 했다.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유명한 막걸리가 다 모였나 보다. 작은 종이컵에 시음하도록 한다. 몇 군데에서 조금씩 마셨는데도 취할 것 같다. 나는 술이 약해서 많이 마시질 못하여, 조금만 마셨다.
평소에 막걸리를 선물하고 싶은 선배가 있어서 특이한 막걸리를 몇 병 샀다. 선배에게 주소를 물었더니 답장이 왔다. 내일 편의점 택배로 보내야겠다.
막스포에서 좋은 구경도 하고, 선물도 샀다. 기분이 좋은 날이다. 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