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일 때마다 아이와 씨름해요.

《엄마가 모르는 아이의 발달 단계》

먹일 때마다 아이와 씨름해야 해요.

아이에게 고형식을 먹일 때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이지 말고 여러 차례에 걸쳐 조금씩 나누어 먹이고,

음식물이 목에 걸려 질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엄마가 보는 데서 먹게 해야 한다.

- 음식은 자주, 규칙적으로 먹이는 게 원칙이다.

- 억을 때는 먹는 것에만 집중한다. 

- 아이와 함께 먹는 시간을 자주 갖는다.

- 새로운 음식물을 먹일 때는 평소 좋아하던 것과 같이 먹인다.

- 사탕은 어떤 경우에도 상이 될 수 없다.

- 주변이 지저분해지는 작은 희생은 기꺼이 감수한다.

아이가 식탁주변을 어지럽히고 오래 먹는 것을 참아준다면 그만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부모가 인내할수록 아이는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나아가 더욱 능력 있고 독립적인 존재로 성장하게 된다. (100쪽) 

《엄마가 모르는 아이의 발달 단계》 (린다 블래어, 김세영 역, 푸른육아, 2012. 20141111) 

 육아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다. 아이와 식사 때마다 실랑이를 한다면 이 방법을 택하여 보라. 

자주 규칙적으로, 식사 때는 식사만, 아이와 함께 먹는다. 새로운 음식은 좋아하던 것과 같이, 단 음식은 삼간다. 주변이 지저분한 것은 참는다. 이상의 6가지 방법이다.

아이들이 식사 습관이 잘 형성되면 영양섭취가 골고루 되어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 영양가 많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여러 가지 반찬을 골고루 먹는 습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