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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Apr 03. 2017

강의를 잘하는 기술

《은퇴자의 공부법》

강의를 잘하는 기술

강의의 3요소는 강사, 청중, 강의안

청중은 강의에 대한 기대가 있다. 기대보다 못하면 불만, 기대와 같으면 만족, 기대보다 잘하면 감동을 받는다.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청중의 기대치를 파악해야 한다.

청중들은 속도감 있게 끌고 가지 않으면 강사를 외면하기 시작하고 옆에 있는 사람과 잡담으로 시간을 떼운다. 

강의를 잘하기 위한 방법

- 역할 모델을 찾아라.

- 여러 전문 강사 중 내 스타일에 맞는 사람을 선택하라.

- 한 강의를 10번 이상 들어라.

- 강의를 들을 때마다 작은 소리까지 받아 적어라. 

- 역할 모델의 장점을 내 것으로 만들라.

- 5분 정도 분량을 내용 숙지가 될 때까지 연습하라.

- 10분 정도 분량을 몸짓까지 쓰며 반복하라.

- 30분 정도 분량을 청중의 반응까지 예상하면서 완성도를 높여라.

- 청중과 묻고 대답하며 강의하는 훈련을 하라. 

- 내 스타일에 맞는 강의안을 만들라.

강의할 주제를 정하라.

- 소주제는 3가지 정도가 적당하라.

- 각 주제에 맡는 예화를 찾아라.

-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흐름을 생각하며 강의안을 완성하라. 

- 강의 시작 5분이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예화로 시작하라.

- 재미가 없으면 청중은 마음의 문을 닫는다.

- 속도감 있게 이야기를 끌고 나가라.

- 목소리의 강약, 고저, 장단 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195쪽)


《은퇴자의 공부법》(윤영선⁃윤석윤⁃최병일 지음, 어른의 시간, 20151005, 20170308)  

은퇴자 3 명이 숭례문학당에서 독서토론, 서평쓰기 등을 공부하면서 제2의 인생을 찾게 된 이야기이다. 박사, 선장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막상 은퇴 후엔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몰라 방황했다. 그러다가 독서토론, 서평, 글쓰기 등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지금은 대학, 도서관, 문화센터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건 현역에 있을 때 취미를 제2의 직업으로 만들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은퇴 후에 취미가 바로 제2의 직업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하고 노력하면 된다. 

《나는 직장에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에서도 ‘마니아형 사업가‘로 ’자신의 관심사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한다. 본업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관심의 정도는 일반 아마추어보다 훨씬 높고 단순히 취미생활로 끝내기에는 만족스럽지 않을 때 마니아형 사업가가 탄생한다.‘ 

취미에 열정을 불어넣고, 열정을 사업으로 변화시켜라. 

평소에 독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은퇴를 준비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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