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카투사의 이름 9가지
1. 스파숀냐,
2. 卑稱 (비칭) : 카티카또
3. 애칭 : 카테니카
4. 예카테리나 미하일로브나 마슬로바 (27세) (66쪽)
5. 류보피(재판에서 대답한 이름 59)
6. 카테리나(세례명은 무엇이요하고 재판장이 물을 때 (60쪽)
7. 대부는 "미하일로바"
8. 류브카(매춘부로 일할 때 이름) (64쪽)
9. 마슬렌니코프 342
등장인물과 성격
1. 소피아 이바노브나 (소피야 이바노브나로 나오기도 한다.2부 20)
여지주 중 동생, '소피아 이바노브나' 카투사에게 세례를 받게 해준 마음씨 상냥한 동생이었다. 소녀에게 좋은 옷을 입히고, 책 읽기와 글쓰기를 가르쳐서 크면. 장차 양녀로 삼을 생각을 했지만,16
2. 미리아 이바노브나'(마리야 이바노브나로 나오기도 한다.2부 20)
여지주 중 언니, '마리야 이바노브나는 동생보다 엄격했다. 아이를 부지런하고 일 잘하는 몸종으로 만들 생각이어서 엄격하게 다루었고, 기분이 언짢을 때에는 야당도 치고 심지어 매질까지 하였다.
3. 드미트리 이바노비치 네홀류도프.
카투사의 남자 '드미트리 이바노비치 네훌류도프' 공작 (근위 중위) (크라스노페르크스 지방자치회 의원)
4. 코르차기나 (공작영애) 네홀류도프가 결혼할 예정에 있던 여자
5. 마리아 바실리예브나 (귀족회장 부인) 네홀류도프와 내연관계였었음 37
6. 배심원들 48
1) 퇴역 육군 대령 이번 세묘노비치 이바노프
2) 제2급 상인 표토르 바클라쇼프
3) 근위 중위 드미트리 네홀류도프 공작
4) 육군 대위 드미트리예기치 단첸코,(불참)
5) 상인, 그리고리 예피모비치 콜레소프 (불참)
7. 5등관 I.M. 니키포로프 47
8. 마트베이 니키치치 판사 (턱수염이 더부룩하고 눈꼬리가 밑으로 쳐진 선량해 보이는 큼직한 눈을 가진 판사) 50
9. 시몬 표트로프 카르틴킨, (농민, 토라 현, 크리벤스키 군,쿠판프카야 면, 부르키나파소 마을 나이 34, 종교 정교, 미혼,마브리타니야 여관에서 복도 심부름,
10. 예브피미야 이바노브나 보치코바'(43세) 신분은 칼로멘스코의 평민, 직업은 마브리타니야 여관의 하녀로 전과 업음,
11. 제2급 상인 페라폰트 예멜리야노비치 스멜리코프 (여관에서 죽은 사람) 63
12. 카타예바 (유곽의 여주인)
13. 표토르 게라시모비치 (재판에서 카투사를 변호하는 사람)
14. 피나린 : (변호사) 재판이 끝나고 네홀류도프가 변호사를 선임하기 위해 법원 2층 복도에서 만난 사람 그 후 어느 법관의 사무실로 가서 이야기했다.
15. 코르차긴 : 재판 후 만찬회에 초대한 사람 158
16. 소피야 바실리예브나 (한 번도 방에서 나와 본 적이 없는 공작부인) 159
17. 코르치긴 노인 (지방 장관을 지냈음)
18. 이반 이바노비치. 콜로소프 (전 현의 귀족회장 출신, 현 은행의 중역, 코르치긴과는 자유주의자 동지)
19. 레데로 (미씨의 네 살짜리 막냇동생과 그의 가정교사 159)
20. 케테리나 알렉세예브나 (독신녀, 슬라브주의자)
21. 미하일 세르게예비치 (일명 미슈아 테레긴, 미시의 사촌오빠)
22. 미시 (네홀류도프의 애인(코리치기나 의 애칭)
23 코라블료바 (29와는 동명이인)(할머니, 코라블료바는 삼베이다 바늘을 꽂고, 안경 너머로 질문하는 듯 한 눈길로 마슬로바를 보았다. 193
24. 나타샤 : 네홀류도프의 누이, 207쪽
25. 아그라페나 페트로브나, 네홀류도프를 도련님, 서방님으로 부르는 것을 보면 형님의 부인이 아닐까? 아니면 집안의 큰 시중드는 여종)207쪽
26. 코르네이 (네훌류도프의 시중드는 여자))
27. 이반셴코프 검사 ("꼬치꼬치 캐며 한번 말을 꺼냈다하면 도무지 그칠 줄 모르니.")223
28. 마슈카 (찬모의 딸) 229 카투사와 함께 네홀네도프를 보려고 헌 신발을 신고 머릿수건을 쓰고 치맛자락을 걷어 올리고 역으로 달려갔다.
29. 코라블료바 : 마슬로바의 감방 동기 233 (23. 과는 동명이인)
30. 페도시야 : 성당에서 예배드릴 때 함께 걸어 나간 여자 휜 턱수염에 아맞및 머리털을 (눈빛이 푸른 여자255)
31. 클라라 : 마슬로바의 감방 친구 255
32. 마리야 카를로브나 : 여교도보 25ㅛㅛㅛ
33. 마슬레니코프 : (미하일 이바노비치331) 부지사 (미카 : 부인은 자기의 뚱뚱한 남편을 이렇게 부른다336), (40세 정도)"네, 그렇습니다. 지사가 부재중이었어. 부지사가 직무를 대행하고 있지요. 하지만 그 사람과 할 경우 일이 쉽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슬렌니코프 말입니까?'
"네."
"그 사람이라면 제가 알고 있습니다. " 277'
부유하고 사교성 있는 부인과 결혼한 뒤 그녀의 고집 센 권유로 군직에서 문관으로 옮긴 것이다.299
34. 아나톨리 페트로비치 : 277, 278. 변호사의 주인으로 보임, "아나툴리!" 그녀는 문을 열며 말했다. "곧 제방으로 가요. '세몬 이바노비치'가 지금 자작시를 낭송하시겠대요. 당신은 가르신 론論. 읽어주셔야 해요."
네홀류도프가 나가자 응접실에서 서기가 미리 준비한 정서된 상소장을 내주었다. 사례금에 대해서 묻자 '아나톨리 페트로비치"가 1000루불이라고 말씀하셨다면, 자기의 선생님은 웬만해선 이런 사건은 취급하지 않지만 특별히 공자님을 위해서 맡았다고 했다. 278
35. 세몬 이바노비치 : 277, 34. 에서 연관되어있다.
36. 바실리에프 : 279 감방에서 태형을 받게 된 두 죄수에 대한 애기가 화제였다. 그중의 하나는 바실리예프라는 글도 읽고 쓸 줄 아는 젊은 점원으로, 질투심에 사로잡힌 끝에 자기 애인을 살해한 죄로 수감된 남자였다.
37. 페트로프 : 281 특히 힘세기로 이름난 '페트로프'가 와서 죄수를 실컷 두드려준 후 그들 모두를 특별독방에 처넣어 버렸다.
38. 네포므냐시치 : 281 불량배인 '네포므냐시치' 두 사람은 각각 서른 대씩 태형을 받게 되었다.
39. 호로샤프카 : 마슬로바의 교도소 동기 281 코라블료바와 호로샤프카, 그리고 페도시아와 마슬로바는 감방 한구석에 몰려 앉아 있었다. 281
40. 사모바르 : 281 감방동기 "젊고 좋은 사람이라던데." 사모바르가 놓여 있는 침상 맞은 편 나무 위에 앉아 있던 포도송이가 머리를 길게 땋아 내리며 말했다.
41. 미하일로브나 : 281, 철도 건널목지기 여자 "그분에게 한번 말해 봐요. 미하일로보나."철도건널목지기 여자가 말했다. 그녀가 가르킨 '그분'이란 다름 아닌 네홀류도프였다.
41. 미트리 : 283, "불은 그놈의 지른 거야, 우리가 지른 게 아니라니까, 머슴도 보았어, 머슴은 거짓말로 자기의 영혼을 더럽히거나 하지 않을 테니까 그분과 '미트리'가 만나도록 해줘, 미트리는 남김없이 사실대로 다 애기할거야,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지, 우린 이렇게 감옥 속에서 뒹굴고 있는데 그 녀석은 남의 계집을 끼고 술집에서 즐기고 있다니."
42. 메니소프 : 289, (감방에 들어와 있는 할머니의 아들)
"제가 있는 감방에 정말 이상하게 여길 만큼 착한 할머니가 한 분 들어와 계신데요. 아무 죄도 없이 아들과 함께 여기 있답니다. 그들이 무죄라는 건 모두 다 알고 있어요. 한데 방화죄로 몰려서 들어와 있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가, 제가 당신과 아는 사이라는 것을 알고는 제게 부탁했어요."(중략) "당신께 부탁드려요 자기 아들을 만나 물어봐 달라며, 그렇게 되면 자기 아들이 모든 걸 다 이야기할 거라고요. '메니쇼프'라고 하는데 어떻게 만나 주시겠어요? 정말 착한 할머니예요. 보기만 해도 금방 무고하게 들어와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할머니를 위해 힘 좀 써주세요."
43. 베라 베가두호프스키야 : 295 교도소에서 편지를 받았을 때 쓰여 있는 이름, '교도소의 스파이라는 것을 몰랐다.'
'베라 보고두호프스키라면 언젠가 네홀류도프가 친구들과 어울려 곰 사냥을 나갔던 노브고로드 현의 구석진 시골에서 교사 노릇을 하던 여자였다. 이 여자는 그때 대학에 가고 싶다며 네홀류도프에게 학비를 꾸어달라고 청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네홀류도프는 그녀를 도와주었으면 그 후 그녀에 대해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가 정치범으로 수감돼야 있는 것이다. 그녀는 이곳에 와서 네홀류도프에 관한 소문을 듣고 스스로 그를 돕겠다고 자청해 온 것이다. '
44. 베라 예프레모브나 : 296 베라 베가두호프스키야의 다른 이름 같다.
45. 도슈프 : 사냥 몰이꾼 298
46, 파세크 백작 부인 : 303, "그렇다면 말일세, 파세크백작 부인을 만나 인사를 나눌 필요가 있겠네." "그 여잔 좋은 이을 많이 했지, (하략)" 부지사인 마슬렌니코프가 만나보라고 한 여자.
47. 마루샤 : 306 교도소장 집에서 피아노를 치는 여자 딸인 것으로 추정된다. 랩소디와 에튀드(연습곡)를 연주하였다.
49. 마리야 파블로브나 : 321, "마리야 파블로브나, 콜랴를 저리로 데리고 가시오.", 정치범으로 들어와 있는 여자, '아까 네홀류도프의 눈길을 끈 어린양과 같은 선한 눈을 가진 아름다운 여자였다.'
50. 콜랴 : 마리야 파블로브나의 아들 321 교도소에서 네홀류도프에게 말을 걸었다. "아저씬 누굴 기다리세요?' 여자 정치범이 교도소에 낳은 아이.
51. 슈스토바 : 324,(리지야 슈스토바) 베라 에프레모브나의 친구 '그녀는 친구 슈스코바가 수감된 데 책임을 느끼고 그녀를 석방시켜 주기 위해 아는 사람이 많은 네홀류도프가 힘을 써줬으면 하고 부탁했다.
52. 구르케비치 : 324, 베라 에프레모브나가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요새감옥에 수감된 사람을 면회할 수 있도록 네홀류도프에게 부탁한 자.
53. 나대네 북스헤브덴도 : 332 마슬레니코프(부지사)의 집에 초대한 사람 중 한 명
54. 안나 이그나타에브나 : 333. 부지사 부인
55. 벨라프스카야 부인 : 334,
56. 미하일 이바노비치 체르노프 : 324, 부지사의 풀네임이 아닌가한다. 여기선 체르노프가 붙어서 소개를 한다.
57. 브론소바 백작 부인 : 337,
58. 빅토르 아프락신 337. 한쪽에서 다른 사나이가 "브론소바 백작 부인과 빅토리 아프락신"이라는 이름을 되풀이하면서 무엇인가를 애기하는 소리가 들렸다.
59. 메니쇼바 할머니 : 346블라지미르 현의 여자, 메니쇼바 할머니, 그리고 두 아이를 데리고 있는 철도 건널목지기 여자뿐이었다.
59. 피나슈카 : 346 (말썽꾸러기) "피나슈카!" 철도 건널목이지 여자가 문 쪽을 향해 외쳤다."이 말썽꾸러기가 또 어디 갔단!"
60. 키리모바 : 357, 삼년 전 어머니 집에 며칠 묵으러 손님으로 온 키리모바라는 아름다운 처녀가 그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 애교를 부리기도 하던 곳이기도 했다.
61. 바실리 카로로이치 : 362,, 네홀류도프 농장의 관리인.
62. 마트료나 하리나 : 369 카투사의 숙모 술을 밀매하고 있다. (세묘니하 할머니군요.
63. 페지카 : "우리함께 모시고 가자" 377
64. 미하일라와 세묜 마카로프 : 377 제일 가난한 사람 중 한 사람
65. 마르파 377 : 64. 보다 더 가난한 사람 과부는 아니지만 남편이 감옥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다. 남편이 자작나무 숲에서 나무를 베었다고 지역을 갔다.
66. 아니시야 : 367 : 과부로 더 가난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과부.
67. 니콜레니카 이르테네프 :400 그리고 니콜레니카 이르테네프와 언제나 훌륭한 생활을 하며 서로 돕고 세상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지도록 힘쓰라고 맹세했어요. 그 시절로 되돌아간 듯 한 기분이었다.
어째서 니콜레니카 이르테네프는 죽고 나는 살아 있는 걸까? 403
68. 센보크 : 24, "여 센보크 아닌가!" 이 센보크가 자기 재산을 모조리 탕진하고 지금은 도저히 갚을 수 없을 만큼의 엄청난 부채를 지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었다. 25
69. 뒤파르 : 35 "뒤파르라는 프랑스인이지요. 지구에게 땅을 산 프랑스인, 큰 극장에서 배우들의 가발을 만드는 사람35.
70. 페도시야 비류코바 : 44, '페도시야 비류코바의 사건을 청원위원회에 올리는 일
71. 차르스카야 백작 부인 : 45, 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하여 큰 이모뻘 되는 전 국무장관의 부인
72. 엘렌 : 46, "알겠다. 내가 고모네 집에 있을 때 가엾은 엘렌이 그런 애기를 비친 적이 있었지. 그들은 널 자기 양딸과 결혼시킬 모양이었나 보더라. (이 케테리나 이바노보나 백작 부인은 언제나 네홀류도프의 아버지 쪽 고모들을 경멸했다.)----- 그렇다면 바로 그 이로구나, 그래, 아직도 예쁘더냐?'
73. 알린 : 47, 알린이라는 사람이 폐창廃娼 수용소를 경영하고 있었다. 알린은 사업으로 한 것 같다.
74. 레브시카 : 48, "원로원? 그래 거기에 내 사촌인 레브시카가 있지, 한데 그 예는 작위문장국에 근무하고 있지.
75. 막달레나도 : 49, "너의 그 막달레나도 그분의 애기를 들으면 좋을 거야, 아마 분명히 마음이 달라질 게다. "
76. 크리그스무트 남작 : 49, 요새감옥? 그곳이라면 크리그스무트 남작에게 소개장을 써주면 되겠구나. 매우 좋은 분이지, 네 아버지와도 절친한 사이였으니까 너도 누군지 잘 알게다.
77. 체르반스키 : 50, 마리에트의 남편 "그 문제는 크리그수트에게 달린 게 아니라 체르반스키에게 달렸다는군요."
78. 마리에트 : 50, 체르반스키의 부인, 네훌류도프와 어렸을 때부터 알았다. 부유하지 않는 귀족 집안, 마리에트 남편이니까 그녀에게 부탁하지, 내 부탁이라면 꼭 들어줄 거다.
79. 할튜프키나 :51, "그런데 할튜프키나라는 여자가 다 사람을 선도하려 드니."
80. 카멘스키야 : 52, "헌데 소식 들으셨나요? 카몐스키야 부인이 너무 절망한 나머지 생명까지 위태롭다면 하는데, 찾아가 보세요."
81. 이반 미하일로비치 백작 : 53, 아주 신념 있는 사람이었다.
이만 미하일로비치 백작은 청년 시절부터, 새들이 벌레를 먹고 날개와 털을 몸에 지니고 공중을 날아다니는 게 천분이든지, 일류 요리사가 만든 비싼 요리를 먹고 체격에 어울리는 고급 옷을 입고 빠르고 좋은 말이 이끄는 마차를 타고 다니는 게 자기네 처분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중략) 상류사회의 고귀한 사람들과 가까이 접촉하면 할수록 자기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53
풍채가 있고 문장을 쓸 수 있다. 자신의 행동이 도덕적이냐 비도덕적이냐, 또는 이로 말미암아 이 나라나 전 세계가 최대의 행복을 얻을 것이냐 혹은 최대의 불행을 당할 것이냐 혹은 최대의 불행을 당하게 될 것이냐 하는 데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82. 보로비요프 남작 : 62 네홀류도프는 원로원 사무실을 나오자 이번엔 청원위원회 회원으로 유력한 인물인 보로비요프 남작 댁을 방문했다.
83. 볼리브 : 62-3, (본명 : 블라디미르 바실리예비치 볼리프) 네홀류도프는 편지를 하인에게 건네주고 원로원 의원인 볼리프의 집을 향해 마차를 몰았다. (성실하고 강직한 사람이라고 본인이 생각함, 운 좋은 결혼으로 연 1만 8000루블을 얻게 되고 원로원 위원이 됨)) 부인과 처제의 재산을 가로채고도 조금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84 카트리나 이바노브나 백작 부인 : 63 카테리나 이바노브나 백작 부인 댁에서 열리는 복음을 전하는 모임에 ㄴ아하 마음의 위안을 얻고 있었다.
85. 키제베테르 : 69, 설고를 하는 사람, 모두 외국에서 키제베테르의 설고를 듣기 위해 온 사람들이었다.
86. 파벨 황제 : 72, "보로비예프가 왜 남작인지 아시나요." (중략) "그건 파벯 활제가 궁정에서 하인 노릇을 하던 보로비요프의 조부에게 그의 일에 대한 보상으로 내린 칭호 이지오. 아마 황제의 마음에 퍽 드는 일을 한 모양입니다. 자네를 남작으로 해주겠다. 나의 이런 생각에 반대할 자는 없겠지, 하고 말한 황제 덕분에 보로비요프 남작이 탄생한 겁니다. 한데 그자는 몹시 뼈겨대고 있지요. 여간한 사람이 아니랍니다."
87. 베 : 87, 예스럽고 수염이 흰 노인이 나왔다. 그러나 아까 입었던 옷이 아니었다. 금몰이 달린, 새를 연상시키는 예복에 가슴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기장을 달고 있었다. "저분이 베입니다. 존경할 만한 사람이지요."
88. 셀레닌 : 88, 차장 검사, "저 사람은 차장 검사 셀레닌이지요?"
89. 나탈리야 이바노브나 : 158, 어머니가 머물던 옛집으로 마차를 타고 간 나탈리야 이바노트나는 동생을 만나지 못하고, 아그라페나 페트로브나가 동생이 하숙 생활을 하고 있다고 일러주어 그곳으로 갔다.
90, 아르라페나 페트로브나 : 158, 위 문장을 참고할 것.
91..이그나티 니키포로비치 : 166. (네홀류도프의 매형) 이그나티 니키포로비치는 처남의 말을 한마디로 단정해 버렸다.
92. 마슬렌니코프 : 216, 마슬렌니코프나 소장, 호송 장교 같은 사람들도 모두 만일 지사라든가 교도소장, 장교가 아니었더라면 이같이 찌는 듯한 무더위에 이처럼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보낼 수 있는지 심사숙고했을 것이며, 호송 중 숨이 찬다든가 더위에 못 견디는 사람들이 생기면 행진을 멈추고 잠시 나무 그늘로 가 물을 마시고 휴식을 취했을 것이다. 그리고 오늘 같은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면 슬퍼했을 것이다. 216.
93. 마브라 : 224. "안 그래, 마브라? 좋은 마누라야, 하지만 언제까지 그럴까? 고삐만 늦추면 무슨 일을 벌일지 알 수 없지요-----.
94. 시몬손 : (블라지미르 라고도 불린다. 287)(챼식주의자, 가죽신을 신지 않는다.) 242
95. 크르일리소프 : 260, 징역을 살고 있는 징역수로 결핵을 앓고 있다. 남러시아의 부유한 지주였던 아버지를 어릴 때 여위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외아들 대학에서 수학과를 수석을 졸업 '네홀류도프가 호감을 갖는 청년' (17세) 음악을 좋아함. 친구에게 혁명자금을 조금 냈는데 그것이 적발되어 사형을 선고받음. 아직 사형집행은 되지 않았음
96. 로진스키 : 264, 로진스키가 그의 곁을 지나 내 방문 쪽으로 왔기 때문이죠. 로진스키는 탐스러운 엷은 아맛빛 고수머리에 단정한 이마, 푸르고 맑은 눈을 가진 신선하고 아름다운 폴란드 청년이었죠. 크로일리소프와 교수형을 당한다. 스스로 올가미를 목에 걸어 순순히 죽음을 맞이했다.
97. 로조포스키 : 로진스키와 교수형에 처한다. 억지로 교수대에 끌러올려 올가미를 옥에 걸었다. 크로일리소프의 친구들이다.
98. 베르노프 : 장교가 교도소에서 네홀류도프에게 카투사를 면회하도록 안내하려고 부른 이름으로 보아 장교의 부하이다.
99. 페지카 : 278, 장님, "페지카라는 장님과 한바탕했지요."
100. 카르마노프 : 280, 카르마노프라는 징역하고 자기와 얼굴이 비슷하게 생긴 이주수를 꾀여 이름을 서로 바꾸어 자기가 대신 이주수가 되고 그 젊은이는 자기 대신 징역하고 되게 함.
101. 마카르제브킨 : 농사꾼 형의 사나이로 강도 살인 미소로 징역형을 받은 사람
102. 에밀리아 란세바 : 네홀류도프가 가장 호감을 가지고 있는 정치범 여죄수, 여자다운 매력을 잃지 않고, 곤란한 상황 속에서도 자기 조를 위해 충실히 제 역할을 하고 있다. 284
103. 카탸 : 285, "어머나 오랜만이에요. 반가워요. 카탸를 만나셨나요?"
104. 아나톨리 코르일리소프 : 285, 또 그 방 안엔 아나톨리 크를일리소프도 있었다.
105. 그라베스 : 285, 무언가를 찾으며 웃고 있는 아름다운 그라베스와 애기하는 것을 보고 얼른 그 사내에게 인사했다. (여대생)) 노보드보로프가 호감을 가지고 있음. 깊이 생각하는 일이 없고, 혁명에도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않았다.
그도 노보드로프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106. 노보드보로프 : 유명한 혁명가, 유일하게 네홀류도프를 좋아하지 않았다. 285
107. 마샤 : 287, "그런데 마사는 거기가 뭘 하고 있나요?' 한 번 이름을 부르고 있는데 전에 이름이 나왔던 같다.
108. 마르켈 : 288, (마르켈 콘드라티예프 299) "마르켈이 우유와 달걀을 샀지요. 오늘 밤. 무도회를 열 수 있답니다. 게다가 카릴로브나의 그 아름다움이 깃든 청결성이 발휘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36세부터 혁명에 참여)
어느 공장에 직공으로 들어온 여류 혁명가가 그의 재질은 인정하고 책을 주며, 투쟁방법을 알려주었다.
그는 어떤 것에도 실증이지 않고 받아들이는 그의 역량에 놀랐다. 생활자체가 금욕주의적인 아주 적은 것으로도 만족하였다. 어릴 때부터 공장에서 노동을 해 신체가 발달한 그는 육체적인 일을 거뜬히 했다. 감옥에서도 틈틈이 공부를 했다. 노보드보로프에게만은 무조건 복종했고, 모든 사물이 대한 그의 견해를 반론의 여지없는 진리로 받아들였다.
여자를 남자가 하려는 일의 방해물로 여겨 혐오했으나 마슬로바에게 만은 친절하고 너그럽게 대했다. 그녀야 말로 상류계급에 희생당한 하류 계급의 표본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네홀류도프를 좋아하지 않았고 말도 겁내지 않았으며, 인사라도 하려면 그저 상대방이 내민 손을 쥘 수 있게 하기만 할 뿐 자기는 상대방의 손을 쥐지 않았다.
109. 나바토프 : 289, 열여덟 살이 되면서부터 혁명운동에 관여했다. 성적이 뛰어나 마을의 소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할 수 있었다. 학교공부와 가정교사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졸업 당시엔 금메달까지 받았으나 대학엔 진학하지 않았다. 그는 맘먹은 대로 실행했다. 큰 마을에서 서기로 일하면서 농민들에게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농민들을 위한 소비-생산 조합을 만들기도 하였다. 8개월 동안 수감 후 비밀 감시자들 딸려 석방되었다. 곧 다른 마을의 소학교 교사가 되어 처음과 같은 일을 다시 시작하였다. 또 다시 체포되었고 일 년 이 개월을 감옥에서 지내게 되고, 그의 신념은 더욱 굳어졌다. 두 번째 교도소 생활 후 페르미 현으로 유형 당했다. 그곳에서 탈주했다. 그러나 붙잡혀 칠 구월동은 수감되었다가 아르한겔리스크 현으로 유형 당했다. 새 황제에 대한 선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다시 야쿠트스크로 유형 당했다.
109. 이름도, 나이도, 부모에 대한 것도 어떤 장보도 없는 노인이 나온다. 이 노인이 종교를 부정하고 있는 노인이다.335
110. 셀레닌 : 345, '친애하는 친구여!' 하고 셀레닌은 쓰고 있다. (중략) 우정의 악수를 보내며, 자네의 벗 셀레닌
《부활》(레프 톨스토이, 박형규 옮김, 민음사, 2003, 독서일, 20160120)
고전을 읽을 때 등장인물이 많으면 혼돈이 된다. 등장인물을 적으면서 읽으니까 이해가 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