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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하루 한 줄

나를 키워주는 인간관계론

《놓치기 아까운 젊은 날의 책들》

by 마음 자서전

나를 키워주는 인간관계론

에이히 프롬 《사랑의 기술》

사랑은 어려운 것이며, 의미를 배우지 않고 하는 사랑은 반드시 실패하니 사랑도 음악, 건축, 공학처럼 배우고 익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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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순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야》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한 첫걸음을 무엇보다도 ‘나’에게서 찾으라.

두 번째 걸음은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는 동시에 타인을 인정하려는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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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휘, 《살아가면서 한 번은 당신에 대해 물어라》

여기 두 가지 질문이 있다. 첫 번째 질문은 “지금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다.

당신의 대답은 어떤가? 현실적으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노NO’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두 번째 질문을 보자.

“그렇다면 상황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작은 일 한 가지를 바꿀 수 있을까?”

아마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예스Yes:가 될 것이다.

커다란 변화는 작은 시도들이 축적되면서 나타난다. 81


<고래를 위하여> 정호승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

마음속에 푸른 바다의

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


푸른바다가 고래를 위하여

푸르다는 걸 아직 모르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모르지

그래도 가끔 수평선 위로 치솟아올라

별을 바라본다

나도 가끔 내마음속에 고래를 위하여

밤하늘 별들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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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기 아까운 젊은 날의 책들》(최보기, 모아북스, 2013, 20170406)

어떤 책을 읽어보니 서평을 가장 모범적으로 썼다고 하는 《젊은 날의 책들》이다. 여러 분야의 책을 조목조목 정리하였다. 서평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책을 읽는다고 누구나 쓰는 것은 아니다. 작은 글이라도 서평을 쓰는 습관을 갖으면 독서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알겨주는 책이다. 책의 특징, 요점, 발췌를 하는 실력이 뛰어나다. ‘최보기의 책보기‘라며 인터넷에서 활동하고 있다. 책에서 발췌한 것 중에 오늘의 한줄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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