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동시>
아침 / 김상련
뚜, 뚜,
나팔꽃이 일어나래요,
똑, 똑,
아침 이슬이 세수하래요,
방긋, 방긋,
아침 해가 노래하재요.
김상련은 척박한 부산 아동 문학계를 이끌어 온 초창기 주요 문인 중 한 사람이다.
저서「하나님의 꽃시계」는 하늘의 별과 땅의 꽃을 유사성이라는 관점에서 비교하여 자연의 섭리를 깨닫는 과정을 노래하였다. 「아침」은 작가인 김상련의 두 번째 동시집 『하나님의 꽃시계』에 실린 표제작이다.
80 여 년 인생을 돌아보며 마음 속에 한 줄, 시(詩)속에 한 줄, 책 속에 한 줄, 영화 속의 한 줄을 쓰면서 마음 공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