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하루 한 줄

노무현입니다

수요일은 문화감상

by 마음 자서전

<노무현입니다>

서울 종로에서 보궐선거로 당선된 노무현은 다음 선거에 부산으로 간다. 당선이 확실시되는 곳을 버리고 낙선이 확실한 부산으로 간다. 그 당시에 부산은 한나라당, 전라도는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 되었다. 무모하지만 고질적인 지역감정을 타파하겠다는 생각이다. 당연히 낙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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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를 뽑는 경선에 노무현이 뛰어든다. 지지율 2%인 노무현이 무슨 용기로 덤벼드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이다. 한나라당에서 민주당으로 온 이인제는 대중적인 지지도와 동교동계의 지원을 받아 대세론으로 우위에 서 있었다. 처음에 게임도 안 될 것 같았던 경선에서 막판에 대역전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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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이회창후보와도 지지율에서 밀렸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지지율이 올라가 결국에는 뒤집어진다.

유시민은 “김근태는 존경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노무현은 도와주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노무현은 상고를 졸업하고 정치판에서 마니너리그로 시작해서 홈런을 친 선수이다. 그를 죽음으로 몬 MB정권은 역사에 죄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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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파란만장한 삶을 산 사람이다. 앞으로도 노무현과 관련된 영화는 계속 만들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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