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하루 한 줄

디트리히 본회퍼의 기도(2)

기도 한줄

by 마음 자서전

오, 하느님, 이른 새벽 제가 당신을 바라고 옵니다.

저를 도와주시어 기도하게 하시고

오직 당신만을 생각하게 하소서,

혼자서는 기도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제 안에는 어둠이 있지만

당신과 함께, 거기엔 빛이 있습니다.

저는 혼자지만 당신은 저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제 가슴은 연약하지만 당신은 언제나 강하십니다.

저는 쉬지를 못하지만 당신 안에는 평안이 있습니다.

제 안에는 고통이 있지만 당신 안에는 안내가 있습니다.

당신의 길을 저는 알 수 없지만

제가 가야 할 길을 당신은 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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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님,

당신은 저처럼 가난하셨고 비천하셨고,

저처럼 체포당하여 친구들로부터 격리되셨습니다.

당신은 인간의 모든 비통함을 아십니다.

제 안에, 저의 고독 안에 당신이 계십니다.

당신은 저를 잊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저를 찾아내십니다.

제가 당신을 알고 사랑하기를

당신은 간절히 바라십니다.

주님, 당신의 부르는 소리를 듣고, 제가

당신을 따라갑니다.


거룩하신 성령님,

절망에서 지켜줄 믿음을 저에게 주소서,

당신과 다른 모든 이들을 향한 사랑을 제 속에 담아주시어

그 어떤 증오에도 고통에도 오염되지 않게 하소서

두려움에서 건져줄 믿음을 저에게 주소서,


6acd4f48eb78de5bd311f76e227506c7.jpg 믿음은 단순히 인생이 당신에게 이유가없는 때에도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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