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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창작노트

색시풀

전래동요

by 마음 자서전

색시풀

신랑님이 오신다

색시님도 오신다


신랑방에 불 켜고

색시방에 불 켜라



장난감이 없던 시절에는 자연에서 놀았다. 자연의 모든 풀, 꽃, 잎사귀, 조약돌이 모두 장난감이다.

쇠비름 뿌리를 뽑아 손으로 흩어주면 뿌리가 점점 빨갛게 된다.

손으로 흩어주면서 불렀던 노래다. 이런 노래를 유희요(遊戱謠)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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