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요
색시풀
신랑님이 오신다
색시님도 오신다
신랑방에 불 켜고
색시방에 불 켜라
장난감이 없던 시절에는 자연에서 놀았다. 자연의 모든 풀, 꽃, 잎사귀, 조약돌이 모두 장난감이다.
쇠비름 뿌리를 뽑아 손으로 흩어주면 뿌리가 점점 빨갛게 된다.
손으로 흩어주면서 불렀던 노래다. 이런 노래를 유희요(遊戱謠)라고 부른다.
80 여 년 인생을 돌아보며 마음 속에 한 줄, 시(詩)속에 한 줄, 책 속에 한 줄을 쓰면서 마음 공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