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ior Letter
스트레스를 이기는 방법
출근하는 날보다 휴무일이 더 일찍 일어나지 않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직장 스트레스 증후군입니다. 출근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지고 아침 공기가 더 깨끗해 보입니다.
월요일은 몸이 더 무겁습니다.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게 힘든 사회입니다. 살아가는 데 노동을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세상입니다. 노동은 더 많은 화폐로 교환할 수 있어야 되는 데 현실은 더 적은 화폐의 교환으로 노동의 가치는 점차 낮아지니까요. 앞으로 AI가 등장하고 4차 산업이 발달하면 이런 현상은 더욱 심화될지도 모릅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회사에서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받는 회사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것을 몇 가지 들면 이런 게 아닐까요?
첫째, 현재의 일자리가 괜찮은 일자리라고 할 수 없다. 내가 일한 만큼의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겁니다.
둘째, 괜찮은 일자리라도 이 자리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른다는 겁니다.
셋째, 업무가 단조로워 흥미가 없다는 점입니다.
넷째, 사람들은 좋은 직장이라고 하지만 위계질서가 장난이 아닙니다.
다섯째, 모든 조건을 다 갖춘 직장은 평생고용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공병호 박사는 《독서노트 창의력》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물을 객관적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은 모든 일을 객관적으로 생각하기가 어렵다. 원치 않는 스트레스는 모든 정신 과정의 질을 떨어뜨린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알게 모르게 몸의 신호를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미국이 낳은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문화비평가인 제러미 레프킨은 《공감의 시대》에서
‘엄마가 걱정거리가 있어 몸이 굳으면, 팔에 안은 아이에게도 그 스트레스가 전달될 수 있다. 안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엄마의 표정과 말투가 긴장되면 아기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고 말했습니다.
직장인에게 만연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오늘의 목표를 갖고 출근을 해보십시오.
하루하루의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작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목표를 갖고 일할 때, 당신은 이제 더 이상 무작위적이고 의미 없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창조적 긴장을 경험할 수 있다.’ 로리 베스 존스의《사명선언문》중에서
지금하고 있는 일을 해나기 힘들어도 하루의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게 필요 합니다.
목표가 없이 살아가는 삶은 마치 총을 아무 곳이나 쏘면서 총알이 맞는 곳이 표적이라고 말하는 사람과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 당신이 해야 할 목표 3가지를 꼽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