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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창작노트

느긋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자작시>

by 마음 자서전


옛날에는 자동차가 없었다.

부산부터 서울까지 한 달 동안 걸어서 올라왔다.

말을 타면 일주일이 걸렸다.



옛날에는 이메일이 없었다.

편지를 쓰고 주소를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며칠, 몇 주가 걸렸다.

해외우편은 몇 달이 걸렸다.



현대인은 편리하게 살아간다.

시간과 수고와 노력을 절약이 되었다.

절약한 시간으로

당신은 느긋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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