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 줄
치매
영혼을 빼앗아 가는 병
가족을 병들게 하는 병
머릿속의 기억을 지우고
가족들에 마음에 아픔을
생각과 손발이 따로따로
너와 내가 따로따로인 또 하나를 만든다.
80 여 년 인생을 돌아보며 마음 속에 한 줄, 시(詩)속에 한 줄, 책 속에 한 줄을 쓰면서 마음 공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