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로 풀어보는 말의 유형

《유머대화법》

유머로 풀어보는 10가지 말의 유형

촌철자살형

말 한 마디로 판세를 뒤집기는커녕 늘 자살골을 넣는 유형이다. 

말하는 법을 수정하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기초를 다져라. 

입풍당당형

말은 많이 하는데, 내용이 없고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종잡을 수 없는 유형이 여기에 해당한다.

 말수를 줄이고 핵심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라.

개고생형

개성이 없고,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으며 생기 없이 말하는 사람이 여기에 해당된다.

자신의 개성과 특성을 살려라. 정체성과 상황을 고려하라. 말은 상황을 통제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에너지여야 한다. 

임기웅변형

임기응변(臨機應變)에 능하지 못해 말만 늘어놓는 사람이 있는데, 이를 ‘임기웅변형’이라고 한다. 

재치와 위트감각을 키워라. 

무비유환형

덤벙대고 준비 없이 참석하여 엉뚱한 애기나 하여 점수를 깎아먹는 사람이 있다. 이를 무비유환이라고 한다.

사전에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라. 회의에 참석할 때는 최근의 경제 동향이나 경쟁사회의 상황, 오늘 아침의 주요 경제뉴스를 자세히 읽고 들어가라. 

고집고통형

많은 사람이 A안이 좋다고 말하는 데 목숨 걸고 버티듯이 B안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고집불통(固執不通)을 넘어 고집고통(固執苦痛)형이다.

잘난체하는 고집부터 뜯어 고쳐라. 상대방의 관점에서 사물이나 상황을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의 전환을 하라. 

불고감사형

가족이나 직장 동료 혹은 친구 사이에 정서를 전달하지 못하고 언어만 나누는 사람이 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감성력을 키워라. 딱딱한 이미지를 벗는 것만으로도 호감지수를 높일 수 있다. 

네가미인형

내가 먼저 미소 짓고 인사하면 상대는 얼마나 기쁘게 생각할까 그런데 늘 상대가 먼저 미소 짓고 인사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전환하라.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을(乙)의 입장을 배려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말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져라. 

자라형

사전에 철저히 준비했는데도 긴장되고 말아 안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감보다 더 좋은 전략은 없다. 유연함을 가져라. 

냉탕열탕형

성격상 냉소적이고 부정적인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 뒤돌아서서 후회하며 사과하고 술까지 사는 사람들이다.

‘정을 배달하는 우체부’로 거듭나라. 자신에게 친절해지고 말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정에 초점을 맞추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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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리더만 아는 유머대화법》 (임붕영, 미래지식, 2012, 20171229)

재미있게 말해야 호감을 산다. 말은 곧 리더십이다. 리더십이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며 구성원을 설득하여 미래를 향해 나가는 것이다. 

말을 재미있게 하는 사람이 리더가 된다면서 이론적인 근거도 제시하고 재미있는 유머도 소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