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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Jan 23. 2018

신과 나눈 대화

《신이 말해준 것》


가난하고 힘들어 고통스러울 때 신께 편지를 쓰다가 신의 계시를 받는다. 신의 계시를 받아쓰기를 3년간 했다. 그렇게 받아쓴 책이 27개국에서 출판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삶은 무엇인가를 되기 원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되기보다는 가지기를 하는 것부터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삶은 ‘되기-하기-가지기’의 패러다임 속에서 가능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거꾸로 한다. 우선 무엇인가를 ‘가져야’어떤 것을 ‘할’수 있고, 그래야 바라는 대로 ‘된다’고 상상한다. 이 과정을 거꾸로 하는 것이 삶에서 마스터의 수준을 경험하는 가장 빠른 길이다. 21


이 세상에 모든 분쟁의 원인은 인간이 분리되어 있고, 행복해지는 데 물질이 충분하지 않고, 경쟁해야 하고,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낫다는 생각에서 발생한다고 말한다.

또 신은 무엇인가를 필요로 한다는 생각, 신이 필요한 것을 달라고 하며 당신을 분리시켰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오류가 있다.


삶은 행복하라고 존재하는 것이다. - 《신보다 행복한 Happier Than God》 첫 문장 138


신의 의도는 신의 장엄함을 우리 중 단 한 사람이나 선택된 몇 명에게만 주려는 것이 아니다. 신의 지각 있는 모든 창조물에게 신의 특성을 전부 주려는 것이 신의 의도이다. 240

삶의 목적은 당신이 누구인가에 대해 가져 온 가장 큰 비전보다 더 큰 비전으로 스스로를 새롭게 재창조하는 것이다. 261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 다섯 가지를 나열하라. 어쩌면 그것은 새해 다짐의 목록에 있었을 수도 있고, 시간이 다하기 전에 어떤 결과를 이루려고 새롭게 결심한 결과 지금 의식 속에서 나온 것일 수도 있다. 어느 경우든 이 목록을 쓰고 다섯 가지 항목 각각에 대해 당신이 하려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으라, 당신은 무엇을 이루려 하는가? 무엇을 만들려 하는가? 그 결과로 무엇을 희망하는가? 그런 다음 목록의 각 항목에 대해 삶의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져라. 이것이 내 영혼의 목표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402


《신이 말해준 것》 (닐 도널드 월쉬Neale Donald Walsch, 황화 옮김, 연금술사, 2015, 2015)

 5번 이혼하고 매달 양육비를 보조해야 하는 9명의 자녀를 둔 전직 라디오방송 토크쇼 진행자인 월시는 평탄하지도 행복하지도 못한 인생경력의 소유자였다. 건강도 안 좋은데다 직장에서까지 해고당한 그는 49세의 어느 날 밤, 잠에서 깨어나 자신의 인생을 그토록 엉망진창으로 만든 신에게 항의하는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월시는 놀랍게도 신에게서 자신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받았다. 그것도 말이 아닌 글로. 월시는 신의 말을 받아 적고 있었던 것이다. 매일 새벽 4시 30분경에 시작된 월시와 신과의 대화는 만 3년 동안 계속되었다.

월시의 책은 27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미국 전역에서 이 책을 연구하는 모임이 2천여 개나 생겨나 평론가들의 연구 대상이 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도 그가 운영하는 비영리재단 '재창조ReCreation'에 가입한 그룹을 비롯하여 몇 개의 스터디 그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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