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일주일에 시 한 줄>
늙음
손에 쥐었던 모래들이
조금씩 빠져나간다.
엄지손가락 사이로,
새끼손가락 사이로
약지와
중지,
검지에서도
빠져나간다.
강물 속의 모래알처럼
80 여 년 인생을 돌아보며 마음 속에 한 줄, 시(詩)속에 한 줄, 책 속에 한 줄을 쓰면서 마음 공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