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는 밤 : 시 밤》
왜
마음을 정리했을까
미음을 정리할 것을
변했네,
변치 않을 거란 마음이.
잊었네,
잊지 못할 거란 생각을.
사랑에 미쳐서 시작해도
사람에 맞춰야 지속됨을
자존심만 세울 줄 알았었네
관계가 무너지는 줄 모르고
나를 이해 못 해주는
너를 이해 못 해줬네.
나를 지키려다
너를 잃어갔네
너를 잊으려다
나를 지워가네
시팔이 하상욱이 쓴 시집이다. 주로 남녀관계에 관한 시를 담고 있다.
남녀의 관계에서 있을 상황을 두세 줄의 짧은 시로 말한다. 압축되고 절제된 언어 표현이지만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는 詩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