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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May 26. 2018

뭐 먹고 살았니

<전래 동요>

뭐 먹고 살았니


뭐 먹-고 살았니?

돼-지 묵고 살았지


무슨 저로 먹었니?

쇠저로 묵었지


누캉누캉 먹었니?

나 혼자 묵었지


꿀꿀 돼지


작품해설

'뭐 먹-고 살았니?

돼-지 묵고 살았지'

의 '돼-지'는 '돼지게' 먹고 살았다는 뜻이다

돼지게는 혼자서 진하게 먹었다는 의미가 있고

우리나라는 인사말로 '식사하셨습니까?'라고 말한다.

배고프게 지낸 선조들이 배불리 먹는게 소원이었기에

<뭐 먹고 살았니>라는 노래를 만들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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