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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자서전
Mar 29. 2016
내가 보기에
갈 길이 아닌데 가는 사람
올 길이 아닌데 오는 사람
옷을 일이 아닌데 웃는 사람
울을 일이 아닌데 우는 사람
할 말이 아닌데 말하는 사람
들을 일이 아닌데 듣는 사람
할 일이 아닌데 일하는 사람
놀 일이 아닌데 노는 사람
만날 사람이 아닌데 만나는 사람
만날 사람인데 안 만나는 사람
나설 일이 아닌데 나서는 사람
싸울 일이 아닌데 싸우는 사람
나갈 일이 아닌데 나가는 사람
할 짓이 아닌데 하는 짓거리
글쓰는 나도 쓸 짓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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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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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80 여 년 인생을 돌아보며 마음 속에 한 줄, 시(詩)속에 한 줄, 책 속에 한 줄을 쓰면서 마음 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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