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윤리와 자기개발》
《직업윤리와 자기개발》 (박창호, 김대군, 교육과학사, 2003, 20180407)
합리적인 여가는
첫째, 기술사회에 여가는 인간의 삶속에 일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부족을 메꾸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여가가 지닌 자율성과 즐거움을 노동에 흡수할 때 필연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참아내면서 하는 고역으로서가 아니라 자의에 의해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가는 정서를 풍부하게 하는 시간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둘째, 여가는 자기 이해와 인격형성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 여가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그 시간이 자기의 창의성을 발휘하여 문화적인 기초를 형성할 수 있는 겨를이 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가를 채우는 내용은 그 사람의 인격이 될 수 있다.
셋째, 여가는 놀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놀이는 삶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 생활을 흥으로 채울 수 있는 선물인 셈이다. 놀이는 남과 더불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놀이에서는 전체적인 인간을 회복할 수 있지만, 일에서는 자기의 극히 일부분만 사용한다. 놀이는 인간의 종합적인 확장이다. 19-20
직업 선택의 기준
첫째, 자신이 원하는 직업이어야 한다.
둘째, 자기에게 맞는 직업이어야 한다.
셋째,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직업이어야 한다.
넷째, 장래성을 생각해야 한다. 29
직업의 3요소
개성의 발휘, 사회적 역할의 실현, 생계유지의 수단.
- 보수 지향적 직업관(보수가 많은 곳)
- 가치 지향적 직업관(이웃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무엇인가 기여하려는 직업관)
- 자아 실현적 직업관 (직업을 통해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함으로써 참다운 개성을 실현하려는 직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