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생각을 만들자

내 생각

by 마음 자서전

생각을 만들자.


우리는 일정한 교육을 받고 사회에 진출한다. 사회는 어떤 형태가 되었든 일상생활을 전제로 일을 하게 된다.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돈을 벌어서 의식주를 해결한다. 우리의 사회는 대등소이하다.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우리의 교육은 붕어빵교육이라고 한다. 붕어빵을 찍어내듯 똑같은 지식을 주입시킨다. 그런 교육을 잘 이수한 사람이 출세를 하고 성공을 했다. 지난 산업화시대의 교육을 지금도 시키고 있다.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기업이 달려가는 속도에 맞춰져 있지 못하다. 기업이 100걸음을 앞서가면 10걸음을 따라가는 모양이다.


이제는 그런 교육으로 선진국에 진입할 수 없다. 선진국이 되려면 창조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일본이 과학 분야에서 22개의 노벨상을 받을 때 우리는 0개이다. 우리의 교육제도는 일제 강점기시대를 답습하고 있지만 일본을 선진국 교육제도를 배웠다. 오래전부터 미국과 유럽의 교육제도를 배워서 교육현장에 접목시켰다.


우리나라는 집단주의 문화가 강하다. 집단에 어울려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집단에 어울려도 위기가 오면 집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은 없고 나부터 살자고 도망간다. 얼룩말들이 모여 살다가 사자가 공격해오면 모두 도망을 간다. 그러면 그중에서 가장 약한 얼룩말이 잡혀 먹힌다. 우리도 집단주의 문화라고는 하지만 문제가 발생하면 나부터 살자고 도망친다. 세월호선장이 그랬다. 지도층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문제가 생기면 먼저 외국으로 떠날 지도층들이 많이 있다.


이제부터라도 집단주의 문화에 너무 어울리지 말고 나만의 생각을 만들자.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내 생각이다. 내 생각이 있고 난 후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야 한다. 내 생각이 없이 어울리는 사람은 낙오하는 얼룩말과 같아질 수도 있다.



생각.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관광과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