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의 상속방법

현명한 상속

이병철의 상속방법

어떻게 상속을 할 것인가는 나이든 사람들의 고민이다. 상속을 잘못하여 자녀들 간에 사이가 나빠지는 경우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많이 본다.

고 이병철 삼성그룹회장은 셋째아들인 이건희를 후계자로 지목했다. 왜 그랬을까? 아마도 이건희가 삼성을 이어갈 재목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자녀들에게 용돈을 주면 나가서 과자 등으로 군것질을 하는 자녀가 있다. 용돈을 주면 오락이나 군것질을 하는 자녀는 커서도 습관을 쉽게 바꾸지 못한다.

반면에 용돈을 주면 책을 사서 읽는다던가, 생산적인 일을 하는 자녀가 있다면 어떤 아들에게 당신의 사업을 물려주고 싶겠는가?

당연히 후자일 것이다. 당신이 어렵게 모은 재산을 더 생산적으로 만들 자녀는 후자이다. 그런 자녀가 이건희 회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