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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주일 기도
주님!
폭설이 내리고 눈보라가 칩니다.
당신은
온갖 고난을 짊어지고,
눈길을 헤쳐가십니다.
겨울나무는
옷을 벗고
추위를 견딥니다.
봄 나무에서
꽃을 피우려니
매서운 추위도
두렵지 않습니다.
주님도
이 땅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부활하셨습니다.
부족한 우리도
세상 풍파를 견디고
주님이 바라시는
꽃을 피우게 하소서.
190112
80 여 년 인생을 돌아보며 마음 속에 한 줄, 시(詩)속에 한 줄, 책 속에 한 줄을 쓰면서 마음 공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