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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Feb 13. 2019

사랑의 잔불

詩曜日

강물과 사랑


강물에 

발을 담근다


조금 전에 

있던 

강물은 흘러가고 없다 


머릿속의

경험과 지식이

강물처럼 

흘러간다.



아궁이의

불은 꺼져도 

잔불이 남는다. 


강물같이 흘러가는 세월


사랑의 잔불이 되고 싶다


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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