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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님달님 Feb 23. 2021

그림

취미를 넘어 예술

부러운 것 중 하나가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다.

취미로 혹은 예술가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많다.

손재주가 꽝이라 학창시절에도 미술을 싫어했다. 특히 그리기나 만들기는 더욱

그래서 미술은 더욱 멀어졌다.

글을 쓰면서 그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림책을 쓰고 싶었다. 그림책도 글만 써도 되기 때문에 그림에 신경 안 써도 된다.

취미로 그림을 그려 온라인에 올리는 것을 보고 나도 그려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재료들을 사 놓고 손도 못대고 있다.

그림책 모임을 하는데 그림책을 쓰자는 제의가 있었다. 그 건은 내가 먼저 했는데 다들 부담스럽다고 해서 없었던 일이 되었다.

그러다 올해 그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물론 나는 환영이다. 하지만 그림까지 자기가 그려야 한다니 부담이었다.

그림을 잘 그리는 동생이 자기가 도와준다고 같이 하자고 했는데 부담주기 싫어서 결국 나는 빠졌다. 그림책이야 내가 글만  써서 투고하면 그만이다. 물론 통과해야  한다.

그림 그리는 연습 해서 그림책을 자가 출간하는 방법도 있다.

아직은 그림을 시작하기가 두렵지만 언젠가는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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