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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님달님 Jan 20. 2016

방과후

뜨개질

아이들이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뜨개질을 하는데 재작년에 재능기부로 강의를 했다.

이번에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지만 대답을 선뜻 하지 않았다. 글 쓰는 시간을 더 늘이려는 마음에서다.

도서관에 가면 글에 집중 할 수가 없다. 아이들이 도와 달라고 한다. 조금씩 도와 주기는 하는데 글 열심히 쓰는 척이라도 해야 도와달라고 하지 않는다.

그래도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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