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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님달님 May 07. 2018

창작교육

배움은 끝이 없다.

동화창작을 이제 배우지 않고도 스스로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인듯 자만심인듯 생각이 든다.

습작만 해온 나는 배우고 싶은 열정이 가득했다. 하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포기했다. 포기 보다는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말이 맞는듯 하다.

시민대학에서 동화창작이 있었는데 수강이 폐강 되면서 아예 없어졌다. 문예창작이 있는데 동화는 아니지만 글쓰는거라서 해보고 싶었다. 수강료도 싸고 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거리가 멀어서 포기했다.

며칠전 지인에게서 톡이왔다. 사이트를 소개해줬다. 문화원에서 시행하는 동화창작스토리교육 목적이 작가양성이 눈에 띄었다.

기회가 온거다. 하지만 조금 망설여졌다. 시간대가 저녁이고 교통편이 좋은 편이 아니다.

수도권이 아니라서 늦게까지 버스가 많이 있는게 아니다.

워낙 듣고 싶은 강의라서 신청했다. 문의해보니 다 수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조금은 걱정이 되지만 설렌다. 올해는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포기하지 않고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걸 믿고 싶다. 나 자신을 믿고 노력을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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