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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현우 May 26. 2017

페이스북은 잠시 쉴 듯 합니다.


페이스북 계정 비활성화했습니다.

페북은 계정만 켜놔도 자존감을 파먹는 것 같군요. 

헬조선 늬우스 페이지를 운영하다보면 더더욱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계속 들여다보게 되고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게 됩니다.


여튼 그렇다구요.

혹여나 페이지로 메세지를 보내시는 분이 있다면 답을 하기 어렵습니다.


얼마나 쉴진 모르겠습니다.

1시간만 쉴 수도 있고, 1일만 쉴 수도 있고, 1주를 쉴 수도 있죠.

정해진 건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페북이 제 인생에 이렇다할 도움이 된 적은 없는지라.

영영 쉬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머리로는 합니다.


언젠간 또 돌아갈 거 같지만. 

중독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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