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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현우 Jun 19. 2018

0620- 한국에서 내향적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


일간 박현우 6월호 마지막주 수요일자 글이 배포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내향적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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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일본에서 건너왔을) 한국 특유의 조직 문화는 개인을 그다지 존중하지 않는다. 개인은 조직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조직은 개인에게 정해진 임금을 주는 이상 그에 대한 모든 접근권을 가진다. 주중에만 쓸 비용을 제공했는데 퇴근 후에 카톡을 하고, 주말에도 일을 시킨다. 한국 조직에는 조직에 대한 주인의식이나 충성심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연수나 워크샵이 존재한다. 사내에 마련된 워크샵이 없으면 해병대 캠프를 보내기도 한다. 회사에 필요한 건 사람이 아니라 말 잘 듣는 병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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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적인 사람이 어떤 식으로 세상과 관계하는 지부터,

내향적인 사람이 한국의 흔한 조직에서 노동하는 것까지 다뤘습니다.

네 쪽 분량의 글입니다.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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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박현우 6월호는 이번주로 끝납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일간 박현우 5호를 받아보실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http://bit.ly/Dailyphw005sub


5호에서 다룰 내용은 6월호와 동일합니다.

페미니즘, 젠더, 노동, 정신 건강, 환경 등을 다룹니다.

각종 업계의 사람들과 컨택해서 인터뷰도 지속할 생각입니다.

이런 건 제가 제일 잘 하거든요. 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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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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