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박현우 11호, 1월 8일자 글로 배포된 글입니다.
<<Alien>, <Aliens>의 장르적 차이가 낳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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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이 감독한 <Alien>의 장르는 미스터리, 공포다. 우주선을 타고 어딘가로 가던 주인공들은 도너츠 모양의 미지의 건축물을 발견하고 그 안으로 들어간다. 그 안에는 거인 한 명이 죽어있는데 몸 속에서 무엇이 튀어나온 것처럼 구멍이 나있다. 주인공들은 의문을 품은 채 탐색을 계속한다."
"<Alien> 다음 작품인 제임스 카메론의 <Aliens>로 가면 장르가 미스터리에서 액션으로 바뀐다. 1편에서 One and Only로서 인간에게 절대 죽지 않는 신적인 존재로 군림했던 외계인-제노모프는 2편으로 오면 엄청난 수가 등장한다. 1편에서 예수로 비유되기도 했던 제노모프의 간지폭풍 아우라는 간 데 없고, 2편에서 제노모프는 해병이 쏜 총에 맞아 죽는 흔한 괴물 중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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