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 늘 도망가

로닛을 만들며 바라보는 산업구조의 재편? 재현?

by LONEAT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이번 글에서는 혼술러들을 위한 플랫폼 로닛을 만들며

느끼고 지켜본

지나온 이야기와 앞으로의 이야기를

산업의 관점에서 풀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초안을 쓰고 검토하고

며칠에 걸쳐 글을 쓰는 타입이 아니고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후다닥 써버리고 발행까지 해버리는

쌉P 그 자체의 브런치 작가기에

글의 깊이가 얕을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오늘 글 제목에 큰 영감을 주신 임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작년 초 즈음부터 시작된 GEO에 대한 관심이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듯 합니다.

우리나라같은 N사 공화국이

과연 N의 저주를 풀어낼 수 있을것인지

궁금해지는 최근의 트렌드입니다.

검색시장 점유율, 출처 : 인터넷트렌드, 2025

야금야금 끌어올리고 있는

구글의 국내 검색 빈도 점유율을 본다면

구글 SEO는 매우 합리적이고 필수적인

마케팅 전략이라고 해도 무방해보입니다.


그래서 이 SEO의 중요성이 대두된건

10년도 훌쩍 넘어섰고,

꽤 실력있는 에이전시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렇다면 GEO도 마찬가지 아닐까?

라고 한다면 그건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LLM의 블랙박스 문제는 풀리지 않았고

SEO와 달리 GEO는

직접적 유입이 이뤄지지않을 수 있기에

시장친화적 마케팅이나

퍼널구축론자들의 맛있는 먹이가 되기는

쉽지않아보입니다.

어쩌면

브랜딩의 한 영역처럼 취급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LLM이 주도하는 질서


앞으로 LLM들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산업구조가 재편될 것이라는 흉흉한 소문이 많습니다.

오늘 지나가다 본 글에서는

자녀가 원하는 법률가의 길을

AI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이유로

반대하는 학부모도 있더군요

이정도면 AI포비아가 아니가 싶기도..


아무튼,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을 비롯해서

AI가 많은 것을 대체하고

인간이 살아남는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재편될 것이라는 시각도

꽤 많은듯 합니다.

그렇다면 그 구조는 아마도

우리가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구조가 되겠죠.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언제나 그랫듯이


유명한 말이죠.

60억을 넘어선 인구가 과연

AI에 의해 재편된 완전한 Brand new 구조를

받아들일까요?

인간의 관성은 생각보다 강력해서

저는 새로운 구조마저

기존의 구조와 동기화시켜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혼술 플랫폼 로닛을 만들고

지난 글에서 밝혔듯 GEO에 모든 초점을 맞추면서

아주 고전적인 산업구조를 생각했습니다.


제조사와 고객의 직접적 접점이 없는 구조.

벤더사와 유통사가 반드시 포함된 산업.


제조사(로닛)-벤더/유통사(LLM)-고객


제조사가 유통사에게 API비용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고객을 받는 구조.


앞으로 대부분의 오프라인 기반 B2C 산업은

이런 구조가 되지 않을까요?

로닛이라는 플랫폼조차 사실 유통사여야하는데

소규모 사업장으로 이루어진

요식업같은 로컬산업들은 플랫폼이 원청이 되어야만

유통이 되는 구조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짧은 식견에 깊지않은 고찰의 결론이라

틀릴 수도 있겠지만,


AI가 산업의 중심에 설 것이라는

변치않는 전제가 있는 한,

과거의 O2O는 리버스되고 리와인드되어

과거의 1차산업의 구조를 답습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두서없는 글이었습니다만

많은 분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술이 땡기고

이 글을 읽고 뒷골이 땡긴다면

전국 어디서나 로닛

https://lonea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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