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 Someone In Love
My Favorite Songs #15
Tin Pan Alley의 대표적인 작곡가중 한 명인 Jimmy Van Heusen가 작곡하고 그와 오랜 기간 활동했던 작사가 Johnny Burke가 가사를 붙인 곡이다.
원래는 44년 <Belle Of Yukon>이라는 서부극에 수록된 곡으로 처음에는 그리 각광받은 곡은 아니었다.
하지만 Bing Crosby가 45년에 이 곡을 부르면서 히트를 했고 당시의 대표적인 발라드 곡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수많은 뮤지션들에 의해 불려지고 연주되면서 스탠더드 반열에 오른 명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은근히 가사가 로맨틱하다.
약간은 오글거림이 있지만 낭만적인 가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이 곡의 매력을 가장 잘 이끈 뮤지션으로 나는 단연코 Bill Evans을 최상위에 두고 싶다.
그중에 <Time Remembered>에 수록된 곡을 하나 선택해 봤다.
참고로 이 음반은 몇 가지 버전이 있는데 초기 발매된 작품에는 이 곡이 셋 리스트에 없다.
99년도에 리이슈 되면서 몇 개의 곡들을 추가한 음반에 수록된 곡이다.
Eddie Higgins의 그 우아함을 좋아한다.
그래서 Venus Records에서 발매한 음반들을 전부 수집하기도 했는데 그만큼 편안함을 주는 연주가 참 매력적이다.
그의 연주는 약간은 경쾌한 느낌으로 낭만을 표현한 버전이다.
당연히 노래로 히트했으니 보컬 버전은 필수가 아닌가!!
그중에 디바들의 여러 버전도 참 좋아하지만 Diana Krall의 심플한 이 버전이 낭만적이다는 생각을 한다.
Christian McBride의 베이스 연주가 주 메인으로 중간중간 치고 들어오는 그녀의 피아노와 Russell Malone의 기타 연주가 듣다 보면 심플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굉장히 잘 살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3곡 정도만 소개하는 게 딱 좋긴 한데...
개인적으로 참 고전적인 느낌을 맛깔나게 살리는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Manuel Rocheman의 연주도 소개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어 보너스 형식으로 한번 소개해 보는 피아노 솔로 연주이다.
Lately I find myself out gazing at stars
Hearing guitars like someone in love
Sometimes the things I do astound me
Mostly whenever you're around me
Lately I seem to walk as though I have wings
Bump into things like someone in love
Each time I look at you I'm limp as a glove
Feeling like someone in love
Lately I seem to walk as though I have wings
Bump into things like someone in love
Each time I look at you I'm limp as a glove
Feeling like someone in love
Feeling like someone in love
Feeling like someone in love In love
Label: Milestone
TItle: Time Remembered
Released: 1999
Bill Evans - Piano
Chuck Israels - Bass
Larry Bunker - Drums
Label: Venus Records
Title: You Are Too Beautiful
Released: 2007
Eddie Higgins - Piano
Jay Leonhart - Bass
Mark Taylor - Drums
Label: Verve
Title: Turn Up The Quiet
Released: 2017
Diana Krall - Piano, Vocals
Christian McBride - Bass
Russell Malone - Guitars
Label: Jazz&People
Title: At Barloyd's
Released: 2021
Manuel Rocheman - Pia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