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지 않는 삶이란 게 존재할까?

아 어렵네!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자신만의 삶이란 게 진짜 존재할까라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한다.

정말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 가능할까?

혼자 산다면 가능하겠지만 세상 속으로 뛰어든 순간 우리는 원치 않아도 비교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현재 나의 위치 역시 누군가와의 상대적인 부분이다.

세상사 욕심 없이 산다면 좋겠지만 누군가는 앞서 가거나 성공하고 싶어 한다면 자신의 위치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개성을 찾고 갖는다는 생각조차도 결국 누군가와 비교해야만 가능한 게 아닐까?

예를 들면 어떤 아이디어 역시 무언가와 비교할 수밖에 없다.

더 나아가 '남들도 이런 생각을 할까'라는 의문을 던지기 위해서는 그 종착지에는 비교 대상이 존재하게 된다.

물론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어 분명 비교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분들도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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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sandro D'Episcopo - Lunita (2017년 음반 That's All)

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중요치 않다.

그저 옆 시선에 관심 끄고 오. 직. 직. 진. 할 뿐이다.

그렇다고 너무 앞만 보고 달리고 싶진 않다.

때론 나 자신을 반추하며 강해져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다.

근데 왜 나는 우리 딸 사랑이와 같은 반 아이를 비교하는 걸까....

아 진짜 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