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오른 두 곡!!
이제는 여름이 안녕을 고하는 9월에 가을비가 내린다.
낭만적이다.
누군가는 비가 오는 게 싫겠지만 가끔 이런 비가 감성을 건드린다.
근데 나도 비 오는 게 싫다는 게 함정!!
그런데 문득 비와 관련된 두 곡이 갑자기 떠올랐다!!!!
The Doors의 마지막 음반에 수록된 Riders On The Storm
1971년 28살에 짐 모리슨이 요절하면서 유작이 돼버린 그 명반 <L.A. Woman>의 마지막 트랙이기도 하다.
가사가 참 의미심장한데 대충 가사를 흘려보면 그냥 폭풍우 속을 거침없이 달리는 상남자의 모습을 떠올리게 할 수 있지만 중간 살인마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게 희대의 살인마 Bill Cook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히치하이커로 가장해서 한 가족을 몰살시켰던 그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었지만...
지금 세계의 상황과 비슷하지 않은가?
마치 Bill Cook은 미국을 떠올리게 한다.
관세로 다 죽여버리겠다!!!
그런데 난 미국을 좋아하는데?
반미주의자 아닌데?
그런데도 미국이 떠오른다!!!!
개인적으로 참 이들의 두 번째 작품 <Dirt>는 이들 최고의 음반이라고 생각한다.
그중에 Rain When I Die는 가사가 참 매력적이다.
오늘 이 두곡으로 하루 업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