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태어 났니?
이 곡을 들으면 가끔씩 놀라곤 한다.
이 곡이 시작되고 바로 Jackie McLean의 알토 색소폰 연주가 흐르는데...
마치 나에게 그러는 거 같다.
"왜 나왔니~~~ 왜 태어~났니~~~ 왜 태어나~~~ 그 고생~하니~~~"
근데 색소폰 연주랑 박자와 라임이 정말 소오오~~르음 끼치게 맞아떨어진다.
그래도 남자로 태어나서....... 아... 아니다...
그냥 살아야겠다. 뭔가 거창한 말을 하기엔 내 인생이 초큼 그렇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 인생을 부끄러워 하진 않는다. 잘 살아가고 있으니까.
그래도 점은 세 개나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