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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부장 Jun 05. 2024

오늘의 요리?
(6월 5일, 정부 치즈)

미국 요리가 치즈 범벅이 된 까닭은?


1981년 생중계된

레이건 미대통령 피격


영화배우 출신인 미 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공화당)은

1981년 3월 30일

워싱턴 힐튼 호텔 앞에서

25세의 힝클리라는 청년에 의해

피격을 당합니다.



부디 마음을 돌려달라.

내가 이 역사적 행위를 통해

당신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힝클리는

영화 택시 드라이버를 흉내 내

대통령을 저격한 것인데,

택시드라이버의 배우

조디 포스터의 관심을 사기 위한

똘아이 짓이었습니다. ^^


힝클리는 범행에 앞서

위와 같이

조디 포스터에게 편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책무는

사람을 보호하는 것이지

먹여살리는 것이 아니다.


한편, 살아남은 레이건은

보수 공화당 출신답게

위와 같이 주장하며

복지정책을 최소화했지만

먹여 살리는 정책을

하나 하게 됩니다.



1인당 치즈

2KG


감당못할 정도로 비축된

정부의 치즈를

온 국민에게

1인당 2kg씩 무상으로

공급한 것입니다.

무려 10년간~


그래서

1981년부터

온갖 미국 요리가

치즈 범벅이 되었다는

전설이,,,


그리고  탄생한 요리

맥앤치즈!!!



나홀로 집에서 먹던

MAC & CHEESE


영화 나홀로집에(1990년)서

맥컬리 컬킨이 맛나게 먹던

바로 그 음식!

마카로니 치즈범벅이

이때부터 유행한 요리라고,,,

(심지어 레이건 대통령은

맥앤치즈 레시피도 남겼습니다!)


 

담배를 끊고

젤리빈을 즐기던

레이건


이렇게 정부치즈를

국민에게 안겼던 레이건은

2004년 오늘(6월 5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평소 젤리빈 통을 끼고 살았고

외국 정상에게

자신이 이름이 새겨진

젤리빈을 선물할 정도로

젤리빈을 사랑했던 대통령

그의 빈소에 유족들은

젤리빈 한 통을 놓고

그를 기린다고 합니다.


영화배우로서는

딱히 알려진 작품은 없습니다.


레이건 대통령이 남긴 맥앤치즈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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