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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부장 Jun 15. 2024

0615 오늘의요리? (막걸리 그리고 보드카)

최불암 하면 생각나는 술?


수사반장, 전원일기의

최불암


수사반장 오프닝

최고의 타이틀곡이었죠?

전원일기의 타이틀곡

너무 훌륭해서(?)

20년째 저의 벨소리입니다.



13년째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는 최불암


최불암 선생님에게 

한국인의 밥상은

우리의 역사를 내 놓는 일이라고 합니다.

역사의 풍파로 가난했던 밥상엔

우리 어머니들의 지혜가

녹아 있다고 하셨습니다.


18년간 방송된 수사반장

22년간 방송된 전원일기

그리고 13년의 한국인의 밥상

진정한 국민배우이시죠!!!



고3 최불암

막걸리 마시다 귀싸대기?


서울 명동에는 

최불암 선생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그의 어머니가 차린 

은성주점이 있었습니다. 

빈대떡과 막걸리를 찾던 

당대의 예술가들의 아지트였던 은성. 


최불암의 서라별 예대에 합격을

축하하는 뜻으로

변영로 선생이 권한 막걸리를 

최불암은 받아마신 후

잔을 돌리기 위해

술지게미를 손으로 걷어 버리자

변영로 선생님은 귀싸대기를 갈겼습니다.


그후로 최불암은 음식을 절대

버리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막걸리와 어울릴것 같은

소주광고를 찍었을 것 같은

최불암


하지만 뜻밖에도 그가 찍은

주류 광고는 딱 하나!!!

롯데주조의 보드카 ^^

350ml가 1000원~

표정이 압권



1940년 오늘(6월 15일) 

#한국인의밥상 최불암 선생님의 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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