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밀면&돼지국밥 부산역점
부산에서 일을 마치고
열차를 타기 전 점심식사를
위해 부산역 건너편에 있는
영동밀면에서 혼밥으로
밀면 한그릇 했습니다.
부산 내려오기 전부터
밀면이 계속 땡겼는데
마침 부산역 앞에 30주년
감사이벤트로 밀면을
5000원에 파는 곳이
있어서 바로 들어가 봤습니다.
여긴 부산의 대표음식인
밀면과 돼지국밥을 다
팔고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최적화된 곳입니다^^
저는 비빔파라 비빔밀면으로
주문했고 무절임이랑 온육수가
먼저 나왔는데 부산 밀면의
육수는 특이하게 한방재료가
들어가서 일반 냉면육수랑은
또 다른 맛이고 뜨끈하게 한잔
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참고로 밀면은 6·25전쟁 당시
부산으로 내려온 이북 출신
피란민들이 냉면을 대신해
만들어 먹으면서 시작된
부산 지역 향토 음식입니다.
면만 빼면 그냥 냉면이랑
크게 다를 게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냉면보다 밀면이
더 쫄깃하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겨자랑 식초 듬뿍 넣고
잘 비벼서 한그릇 뚝딱!!
역시 고향의 맛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