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Feb 18. 2019

우리는 진정 생각하는 동물인가?

벤치마킹하지 말고 퓨처마킹하라!

※ 퓨처마킹노트는 미래를 예언하고 맞추기 위함이 아니라 트렌드리딩을 하면서 스스로 질문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그려보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개인으로서 바람직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미래의 위기와 기회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 부족한 부분이나 각자가 생각하는 다른 가능성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퓨처마킹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퓨처마킹 소재>


http://opinion.mk.co.kr/view.php?year=2019&no=95209

  

<Today's 퓨처마킹>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다양한 해결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능력일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일단 모든 상황을 사전에 직접 경험할 수가 없고 시공간의 제약으로 경험의 다양성도 제한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직접경험이 아닌 간접경험을 최대한 늘리는 것도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간접경험의 방법은 경험자를 통해 이야기를 듣거나  TV나 미디어를 통해 시청하거나 그외에는 신문, 책과 같은 활자정보를 통해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 중에서 가장 좋은 방법이 책임에 틀림없다. 책은 내가 필요한 시간에 필요한 만큼 읽고 나중에 읽어도 되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책에는 광고도 기타 유혹하는 것들도 없어 독서에 몰입할 수 있기도 하다. 물론 스마트폰을 옆에 두고 독서를 한다면 그 또한 쉽지 않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많은 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위해 휴가가 필요하고 여행도 가야하고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모든 제약을 넘어서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일 것이다.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인공지능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에 미래를 걱정하면서 과연 독서는 얼마나 하고 있는지, 우리 아이들에게 독서를 위한 환경은 얼마나 제공해 주고 있는지 궁금하다. 


 아이들에게 책을 보라고 하면서 본인은 책을 보지 않는 부모들, 독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작 시험공부를 위한 수업과 자율학습을 강요하는 학교들, 창조사회를 외치면서 국민들의 독서능력 향상을 위한 도서관 설립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는 정부, 불확실한 미래에도 해답이 무엇인지는 알지만 변화하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걱정하는 미래의 모습 그대로 현실이 될 것이다. 


<참고자료>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1218000629

http://goodnews1.com/news/news_view.asp?seq=84039


매거진의 이전글 신문가치는 오르고 구독료는 내리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