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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Feb 25. 2016

위클리 퓨처파일('16-02-02호)

주 1회 퓨처에이전트의 미래 징후 큐레이션 정보제공

※ 매거진 '위클리 퓨처파일' 은 

2015년부터 대한민국 국민들이 

트렌드리딩을 통해 세상을 통찰하고 

미래에 대한 예측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출처 : 카이스트 미래전략연구센터 2015 문술리포트


메가트렌드를 중심으로 

제가 매주 발견한 미래징후를 

큐레이션해서 발행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브런치 매거진을 

통해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발행된 퓨처파일이 

궁금하신 분은 클릭을!!


요즘 다음달에 펼쳐질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의

바둑대결이 화제입니다. 


유럽챔피언에게는 5전전승을

거둔 인공지능 알파고!

세계 1위인 바둑챔피언과의

대결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이 대결은 2016년 3월 9일(수)

오후 1시부터 유튜브에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바둑챔피언에 대한 인공지능의

도전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인간이 하는 모든 것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니라구요?

아래 영상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구글이 인수한 로봇회사인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야심작인 아틀라스입니다. 


많이 진화한 모습이네요.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조금 있으면 거의 사람과

흡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함께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상기 두 영상은 모두 구글이

운영하는 회사의 로봇들이라는

사실이 더욱 놀랍습니다. 


대한민국의 정부, 학교, 기업, 개인은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얼마나 대응해 나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2016.2.24(수) 저녁 8시30분 쯤

광화문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홀로그램 가상집회가 열렸습니다.


작년에 스페인에서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 집회가 이루어졌고

한국에서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정말 영상촬영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마감이 이미 되어버려서 못하고

오늘 광화문 현장에라도 가려했으나

지방 강의로 못 갔습니다. 


부디 집회의 자유가 보장되어

이런 집회는 안 했으면 좋겠지만

집회가 일반 시민들에게 불편을

준다면 이런 시위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IT기술의 진화가 농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타트업 중에서도

IT를 접목한 농업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고 기존 IT기업들이

농업에 투자하는 사례도 증가중입니다. 


한국에서도 젊은 청년스타트업 중에

스마트팜을 운영해 혁신적인 

농산물 유통업을 시작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만나CEA !!

근래에 대한민국에서 본

스타트업 중에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기업가정신이 투철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ICT트렌드 강의를 하고 있고

2015년에는 전남 나주에 있는

교육원에 15여회 정도 다녀왔는데

연말에 우수 강사로 선정되어서

장관표창까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상기 사례들을 강의 때 

열심히 소개하고 공무원들과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엔 정말 좋다 만 소식입니다.

해외직구가 가능한 상품이 

증가 중이지만 기름까지 

직구가 가능하다는 말에 정말

앞으로 직구 못할 게 없겠다 

싶었으나 결국 관련법규가 없어

하루만에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ㅜㅜ


정말 좋은 조건이었는데 아쉽습니다.

법규가 마련되면 다시 열릴까요?

부디 포기하지 마시길 바래봅니다. 


아직 해외직구가 안되는 상품 중에

어떤 것들이 해외직구가 되길 바라시나요?

그 곳에 기회가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2015년 한해 유통업계에서 

가장 큰 특징은 편의점의 상승세와

백화점의 하락세가 아닐까요?


사실 이런 흐름은 이웃 일본과도

많이 닮아 있습니다. 1인가구급증과

저출산고령화, 저성장 장기침체를 

먼저 겪은 일본 역시 이미 

백화점은 많이 무너졌습니다.


참고로 일본 편의점 매출은 백화점 매출의

두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이미 

2009년에 일어난 일입니다. 

대학시절부터 일본어를 공부하며

일본에서 어학연수도 했었고

편의점회사에 근무하며 일본을

자주 다녀왔고 관심있게 보다 보니

한국이 일본과 얼마나 많이 

닮아 가고 있는지 확연하게 보입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모두 정체기에서

이제 하락세로 돌아서고 온라인몰에

투자하고 가격공세로 버텨보지만

결국 새로운 성장동력 없이는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IT전문집단이 유통에 뛰어들면서

기존 유통업체들에게는 위기인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어떻게 이 위기를 돌파할까요?



그리고 일본에서는 올해 아베총리가

새로운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이름하야 '1억 총활약 계획' 입니다. 


주요 내용은 보육원, 요양원 합계 100만 명분 증설, 

최저시급 인상 등 통해 GDP 600조 엔 달성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세부목표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정책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부모 간병으로 직장을

그만두는 사람들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이기도 합니다. (미래 한국의 모습?)


한편 얼마 전 일본의 한 국회의원이

임기 중에 육아휴직을 신청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일본의 남성육아휴직 사용률은 

고작 2% 라네요... 근데 한국은??

아쉽게도 해당 국회의원은 불륜의혹이 일어

얼마 전 의원직을 사퇴하고 말았습니다.

어쨌든 사회적인 인식을 변화시키는데는

일조한 듯 한데 변화를 지켜봐야겠죠! 


일본 이야기가 나온 김에 최근에 발견한

일본에 대한 유튜브채널을 소개합니다. 

일본을 자주 왕래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올려주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한국의 미래를 미리 예측해 보는데 있어서

일본은 좋은 자료가 되기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들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EBS 다큐멘터리 '공부의 재구성'

유튜브 영상자료입니다. 2부작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을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할 지 참고할 수 있는 다큐입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최근 '플립러닝' 이라고

해서 거꾸로 교실을 실험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수업은 온라인으로 듣고

교실에서는 선생님께 질문하고 토론하고

학생들의 생각을 말하는 방식입니다. 

부디 이러한 분위기가 초중고

대학교까지 더욱 확산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미국에서 미래학자 짐데이토 박사에게

사사받고 미래학자로 활동 중인

박성원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의 

작년 11월의 글 하나를 소개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미래 시나리오를

그려보시고 비전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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