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Mar 09. 2016

위클리 퓨처파일('16-03-01호)

주 1회 퓨처에이전트의 미래 징후 큐레이션 정보제공

※ 매거진 '위클리 퓨처파일' 은 

2015년부터 대한민국 국민들이 

트렌드리딩을 통해 세상을 통찰하고 

미래에 대한 예측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출처 : 카이스트 미래전략연구센터 2015 문술리포트


메가트렌드를 중심으로 

제가 매주 발견한 미래징후를 

큐레이션해서 발행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브런치 매거진을 

통해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발행된 퓨처파일이 

궁금하신 분은 클릭을!!


얼마 전 대통령께서는

한국 경제 나쁘지 않다고

발표하셨는데 느끼는 우리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ㅜㅜ


일단 경제와 관련된 전반적인

수치들이 나아지기 보다는

점점 악화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세계경제의 통합으로 

한국이라는 수출주도경제국 특성상

무역규모가 큰 상대국의 경기에

따라 자연히 영향을 받는 처지라

우리는 중국만 바라보고 있을 뿐이네요!


단기간내에 예전같은 영광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결국 대한민국 경제구조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고 점점 중국과의

격차가 좁혀지는 경쟁력있는 산업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할 때입니다. 


기업들도 메가트렌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직원들부터 모두가 미래에 

집중해야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습니다.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에

인공지능로봇의 발달로 인한

일자리 감소 등 미래에 영향을

미칠 요소들을 생각해 보고

한국 경제가 되살아나기 위해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골드포인트를 찾는다면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그건 바로 교육입니다. 


교육이 바뀌어야 사람이 바뀌고

사람이 바뀌어야 조직도 바뀌고

국가 시스템이 변화하게 될 겁니다. 


그 가운데 미래에 대한 교육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고 어릴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드디어 금일 오후 1시부터

이세돌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이 시작됩니다. 


5:0 완승을 자신하던 이세돌 9단도

인공지능 알파고의 기술수준을

이해하고는 한 판 정도는 

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는데요^^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참 궁금합니다. 구글 딥마인드측은

이번 대국을 통해 홍보도 하고

승리까지 한다면 자신들의 기술력을

만천하에 공표하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더라도 알파고는 

기계학습을 통한 지능향상에

도움이 될테니 아쉬울 게 없습니다. 


중요한 건 이런 이슈를 보면서

그냥 재밌는 게임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전 국민이 미래에 대한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알파고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결이

성사될 정도라는 건 인공지능의

수준이 인간 수준에 거의 가까이

다가섰다는 이야기인지도 모릅니다. 


물론 인간의 모든 것이 가능한

능력을 가졌다기 보다는 지능적인

부분에서만 그렇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GE코리아 뉴스레터에서

본 아래 글이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책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쇼핑결제는 신용카드

교통결제도 신용카드

그 신용카드도 이제

스마트폰으로 현금이체도

스마트폰으로....


점점 현금의 필요성이

줄어드는 요즘입니다. 


작년에 수많은 전자결제앱이

쏟아지기도 했고

올해부터는 종이통장발급이

중단되기도 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도 이미

출범한 상태지요!!


한국은행에서 말하는

2020년 동전없는사회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이 한참

이슈일 때 조금 사서 사용도 

해 봤지만 인프라만 갖춰진다면

정말 간편한 결제방식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현금없는 사회가 되면

검은 돈도 좀 사라지겠죠?

그런 면에서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국민 모두가

이 흐름에 동참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고령화에

시니어들 걱정이 좀 되긴 합니다^^


사실 한국은 일본이라는

나라를 바로 옆에 두고 있고

다른 선진국보다는 가장

많이 닮아 있기 때문에

메가트렌드와 관련한

미래 시나리오를 미리

그려보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정작 바로 옆에 

있어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나

일본을 들여다보지 대다수가

관광하러 왔다 갔다는 할 지언정

일본이라는 나라의 다른 부분에

대해서 깊이 있게 들여다 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일본이 거쳐간 한해 한해의

모습들이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하면

놓쳐서는 안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대학시절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2002년부터

여러번 일본을 다녀오면서 관광보다는

그 사회 자체를 들여다보려고

노력한 결과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에서 너무나 많은 부분들이

닮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래는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의 미래연표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디 똑같은 실수나 위기를 

한국에서도 겪진 않길 바라지만

닮아가는 걸 보고 있으니

몰라서 닮는 건지 아니면

알아도 그들은 관심이 없는 건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얼마 전 일본은 1억 총활약계획을 

발표하고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관련자료 참고하기


일본도 사실 이제야 이런 정책을

한다는게 좀 안타깝긴 하지만

내 코가 석자라고 한국은 더 심각합니다. 


메가트렌드 여성화를 생각하면

언제쯤 대한민국에서 여성들이

본인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고 그들의 역량을

활용하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도 걱정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부의 노력도 

노력이지만 기업들이 많은 지원을

통해 여성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물론 남편들의 가사육아 동참을

위한 근무시간 변화도 필수구요!!


노동시간의 양이 생산성의 척도가

아닌 것을 누구나 다 아는 지금도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아까운 시간들을

눈치보기, 자리 지키기 등으로

날려 보내고 있습니다. 


그 시간을 육아, 가사에 좀 더 할애하면

아이, 부모, 기업, 국가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한국 대학의 세계 속 경쟁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개인적으로 상기 영상을 보면서

인재영입을 위해 대학의 경쟁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인재영입이 국가 경쟁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구요!!


정작 중국, 인도 유학생들은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서 국가에 이바지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는데 한국의 경우에는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에서의 연구환경이 열악하니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대학들이 이러한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고

정부로 하여금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정책을 정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연구를 함에 있어서 성공만을 생각하며

하는 연구가 어디 있겠습니까?

실패했더라도 그 실패를 통해 한걸음

나아갔다면 그것도 성과 아닐까요?

물론 연구비를 엉뚱한 곳에 사용하고

제대로 활용 안 한 사실이 명확하고

그게 문제라면 대학이 변해야 할테구요!!


미래 국가 경쟁력에서 과학인재양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부디 미국의 수준을

아니더라도 한국에서도 과학인재들이

연구하고 싶도록 환경은 만들어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기자동차 회사인 테슬라가

이전부터 공표해 왔던 보급형

저가형 테슬라 '모델3' 의 공개가

임박했다는 기사입니다. 


미국 출시 가격은 3천만원 대로

기존 '모델S' 에 비하면 많이

저렴해진 가격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국내에 수입되면 비싸 지겠지만

초기에 정부보조금 등을 받는다면

비슷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현재 모델S의 가격은

1억 원 가까이 하니까요^^


관련자료 참고하기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결국 다시 미국에게로 돌아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중심에는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와

메가트렌드인 지구환경에 대한 걱정이

담긴 앨런 머스크의 투철한 기업가정신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정부, 투자자, 기업 할 것 없이 모두가

미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편의점 회사에 근무하던 시절

국내에서도 유통매장에서 RFID 를 

이용한 가격태그 시범점포를 운영할 때

앞으로 유통매장도 점점 사람의 손이

필요없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물류센터에서는 인공지능로봇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보이고 있구요!

매장 계산대도 점점 무인계산대가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금처럼 스캐너로 직접 스캔하는

방식이 아닌 통과방식으로 한번에

계산이 되어야 하겠지만요!!

국내에서는 홈플러스 매장과

광명 이케아 매장에서 셀프계산대를

직접 이용해 본 적이 있습니다. 


결국 현재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팩트 조각들을 합치다 보면 

어쨌든 단순노동이나 인공지능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사무행정 일들은 빠르게 대체할 것입니다. 


위기는 생각보다 빨리 오고

기회는 생각보다 느리게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하면

위기가 보이면 빠르게 변화하고

기회가 느리게 오더라도 미리 

준비하는 자에게 더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가장 많은 이슈를 

낳고 있는 가상현실에 대한 미래흐름을

볼 수 있는 자료 공유합니다.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SR(대체현실) 등등 
시공간의 제약을 넘는 다양한
가상현실 개념이 언급되는
콘텐츠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강의때 사용하는 자료인데
잘 정리되어 있는 것 같아
공유합니다. 흐름이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 자몽 앱은 VR콘텐츠만

모아서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무료 유료 콘텐츠가 있으니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360도 영상은 일반 디바이스에서도

체험해 보실 수 있으면 좀더 실감나는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저처럼 저렴한 카드보드 VR체험기나

삼섬 기어VR, 오큘러스 리프트, 또는

중국의 폭풍마경 같은 기기를 구입해서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호도 부디

미래를 그려보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위클리 퓨처파일('16-02-03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