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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Jun 12. 2020

코로나 이후 가장 긴 외출이었다!

보성 2박3일 4번의 강의

올해 들어 정말 오랜만에

이틀연속 일을 할 기회가

생겨 코로나 이후 가장 긴

외출인 2박3일 지방강의를

다가 올라가는 길이다!

세종시-오송역-광주송정역(SRT)

광주송정역-보성역(무궁화호)

강의장인 보성공공도서관

인근에 숙소를 잡고

이틀간 오전 오후 1번씩

같은 강의를 4번 진행했다.

대상자는 다 달라서

직무에 따라 최대한

맞춤형 강의로 진행했다.

코로나로 마스크 대신

이걸 쓰고 강의진행!


강의장 바로 앞에 요즘

보성 핫플레이스라는

큐브커피가 있다.

점심시간에 한잔!

강의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메타세콰이어길이!

날씨가 습해서 그냥

그저 그런 감동이다^^

강의 중간중간 쉬면서

본 '시험인간'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강의장 장비 제어판에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이틀 연속 6시간씩

12시간 강의를 끝내고

나니 발바닥도 아프고

피곤이 몰려 온다!


무궁화호 마지막 남은 열차

아무도 없는 보성역 대합실에서

2시간 기다렸다 타고 90분 달려

광주송정역에서 1시간 또 기다려

SRT갈아타고 이제 드디어 오송역!


집에 있을 땐 나가고 싶더니

이제 정말 집에 가고 싶다!!


마지막 버스에 막 탑승했다.

그런데 비가 온다. 내려서 공유자전거

타고 집에 가려 했는데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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