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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Jun 22. 2020

내 얼굴에 딱 맞는 안경테를 3D프린터로 만들어 준다?

벤치마킹하지 말고 퓨처마킹하라!

※ 퓨처마킹노트는 미래를 예언하고 맞추기 위함이 아니라 트렌드리딩을 하면서 스스로 질문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그려보는 작업입니다.


[오늘 캐스팅된 미래]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6/635245/

https://www.zdnet.co.kr/view/?no=20191009105330

http://breezm.com/

https://www.youtube.com/watch?v=hXkGcAkWNZA


[나의 퓨처마킹노트]


    30년가까이 기성품 안경테를 구입해서 사용해 왔지만 항상 좌우대칭이 맞지 않는 얼굴때문에 불편했고 코받침도 아무리 조정을 해도 흘러내려서 계속 안경에 손을 대야 하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5년전 2020년 3d프린터로 자신의 얼굴에 맞는 안경테를 생산해주는 브리즘이라는 스타트업을 알고 나서부터는 다소 가격이 비싸도 여기서만 안경을 맞추게 된다. 


 3d스캐너가 내 얼굴을 스캔해 얼굴형에 맞는 안경테 디자인을 추천해 주고 얼굴색에 맞는 컬러까지도 추천을 해 주니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나만의 안경테를 찾을 수 있다. 


 안경테를 바꿔야 할 때가 되면 서울에 일이 있어 갈 때 미리 예약을 하고 가곤 했는데 최근에 집 근처에도 직영점이 생겨서 이제 편하게 방문해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안경테는 2주뒤 생산이 완료되면 방문해서 수령해도 되고 집으로 택배로 보내주기도 한다. 그리고 한번 얼굴형을 스캔해서 저장해 두면 이후에는 온라인으로 그냥 주문해서 추가 제작도 가능해 번거롭게 재방문을 할 필요는 없다. 


 최근에는 브리즘과 유사한 안경점들이 여럿 생겨나기 시작해서 가격경쟁도 시작되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맞춤형 안경을 이제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국의 브랜드도 한국에 진출해서 앞으로 어떤 서비스를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d프린터의 활용도가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향후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대량생산시대에서 맞춤형 생산시대로 전환되고 브리즘처럼 공장이 도심으로 들어오는 미래가 기대됩니다.  참고로 브리즘은 인덕원IT밸리 아파트형 공장에서 안경테를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브리즘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며 조만간 안경 하나 맞추러 가야겠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47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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